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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행 Always KIA TIGERS

조범현 감독의 희망메시지 Ⅰ-"팀을 위해 희생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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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08.01.02 조회수 16434 좋아요 3
대망의 새해를 맞이해 KIA호의 새로운 선장 조범현 감독이 희망과 열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반드시 팬들을 가을잔치에 초대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여주었다. 아울러 선수들에게 팀을 위해 희생을 해야 된다는 강력한 주문도 했고 선수들의 희생을 밑거름 삼아 KIA 야구를 변신시키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조범현 감독의 2008시즌 출사표를 2회에 걸쳐 들어보자.


-새해 성적에 대해 상당한 자신감도 있고 반대로 부담감이 있을텐데
▲좋은 성적을 내고 싶은 마음은 누구나 갖고 있다. 그런 성적에 대한 부담보다는 우리 선수를 가장 합리적으로 이끌고 싶고 전력구성을 잘해서 좋은 경기를 할 수 있겠느냐가 관건이다. 이 점을 앞세워 파고들면 나중엔 좋은 결과가 나온다. 결과를 생각하기보다는 과정에 충실한다는 마음으로 임하겠다. 성적에 대한 부담을 먼저 생각하면 심리적으로 쫓기는 상황들이 많이 나올 수 밖에 없다.

-개인적으로 선수들에게 주문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모토나 슬로건)
▲무조건 팀이 우선이다. 내가 아니면 안된다는 안이한 생각을 하면 팀이 위험해진다. 내가 펼치려는 야구도 선수들의 철저한 희생이 있어야 성공할 수 있는 것이다. 항상 자기보다는 팀을 우선으로 삼는다면 팀의 체질 뿐만 아니라 결과(성적)도 완전히 달라진다. 아울러 구단이나 팬들에게 프로야구 선수로서 절대 실망시키지 않은 행동을 해야 된다. 야구장은 물론 야구장 밖에서도 프로답게 행동해야 된다.

-새해 팀 운명의 키를 쥐고 있는 선수를 꼽는다면
▲잘 알다시피 투수쪽에서는 서재응이 키가 되야한다. 서재응이 제몫만 해준다면 마운드는 안정될 것이다. 하지만 정확한 판단은 나중에 내리겠다. 무엇보다 스프링 캠프에서 컨디션과 구위를 지켜봐야 된다. 야수쪽에서는 최희섭이 키가 될 것이다. 최희섭이 중심타선에서 득점력을 높여주면 공격력이 많이 좋아질 것이다.

-올해 많은 기대를 하고 있는 팬들에게 한마디 한다면
▲어쨌든 지난해는 여러가지 팬들을 실망시켰다. 죄송한 마음을 갖고 올해 스프링캠프부터 준비를 철저히 하겠다. 팬들에게 사랑도 받고 어필도 하는 강한 팀을 만들 것이다. 반드시 팬들을 가을잔치에 초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