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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행 Always KIA TIGERS

김선빈, 역전 2타점 결승타…한기주 첫 세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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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08.03.19 조회수 19381 좋아요 3
'KIA 마스코트' 김선빈(19.내야수)의 활약이 눈부시다.

김선빈은 19일 광주 무등야구장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와의 시범경기에서 역전 2타점 적시타 포함 3타수2안타를 기록했다. 전날 동점 희생플라이에 이어 이날은 결승타까지 때려내는 등 디펜딩 챔피언 SK를 상대로 2연승을 올리는 일등 공신이 됐다. 김선빈의 활약에 힘입어 KIA는 이날 3연승을 거두고, 시범경기 7승3패로 단독 1위에 올랐다.

유격수 겸 9번타자로 선발출전한 김선빈은 3회 첫 타석에서는 SK 선발 쿠비얀에게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그러나 0-1로 뒤진 5회말 두 번째 타석에서는 수모를 되갚았다. 1사 2,3루에서 쿠비얀을 상대로 깨끗한 중전안타를 터트려 주자들을 모두 홈에 불러들였다.

김선빈은 곧바로 상대 중견수의 홈송구와 악송을 틈타 2루를 거쳐 3루까지 진출했다. 이어 2사후 이종범의 좌중간 적시타 때 홈을 밟아 쐐기 득점까지 올렸다. 찬스에서 날카로운 타격, 틈을 놓치지 않는 주루플레이로 팀 승리에 결정적인 공헌을 했다. 유격수 수비도 무난하게 타구를 처리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김선빈은 7회에서도 2사후 우중간 안타를 터트렸다. 이로써 김선빈은 시범경기 통산 9경기에 출전, 22타수8안타를 기록 타율 3할6푼4리까지 끌어올렸다. 타점은 6개로 불렸고 득점은 이날 처음 기록했다.

김선빈에 이어 부진했던 노장 이종범도 모처럼 2안타(1타점)을 기록했다. 그러나 4번타자로 출전한 최희섭은 전날에 이어 이날도 무안타로 침묵했다. 부상에서 회복한 김주형은 5번타자로 첫 출전해 3타수1안타를 기록했다.

투수는 선발 손영민을 비롯해 7명이 등판, SK 타선을 산발 5안타 1실점으로 막아냈다. 손영민은 2이닝 1피안 무실점, 장문석이 3회 등판, 1볼넷 1안타를 맞고 1실점했다. 곽정철은 4회부터 등판, 2이닝동안 1안타 3탈삼진의 위력적인 구위를 과시했다.

소방수 한기주는 베이징올림픽 최종예선을 마치고 귀국, 첫 선을 보였다. 9회 등판, 1이닝동안 1안타를 맞고 탈삼진 1개를 곁들여 무실점으로 막았다. 첫 타자 김강민에게 내야안타를 맞았으나 나머지 타자를 가볍게 막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