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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행 Always KIA TIGERS

김원섭 3안타, 타격 1위 유지…KIA 연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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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08.05.22 조회수 16939 좋아요 2
KIA 오준형 카드가 성공하지 못했다. 김원섭은 3안타를 터트려 타격 1위를 굳게 유지했다.

KIA는 22일 광주구장에서 열린 롯데자이언츠와의 홈경기에서 오준형 양현종의 계투진이 무너진데다 타선 침묵으로 2-6으로 완패했다. KIA는 이날 8안타를 쳤지만 2득점에 불과했다.

KIA는 1회말 공격에서 먼저 웃었다. 톱타자 이종범의 우익수 옆에 떨어지는 2루타로 찬스를 잡았다. 이용규의 중견수 플라이로 3루에 진출했고 김원섭이 중견수 앞 적시타로 이종범을 불러들여 경기가 술술 풀리는 듯 했다.

그러나 2회부터 롯데 선발 송승준에게 꽁꽁 틀어막혀 영의 행진을 거듭했다. 결국 5회초에 역전을 내주고 말았다. 1,3루 위기에서 이대호에게 3유간을 가르는 적시타를 맞고 동점을 내주었다. 양현종이 강민호를 삼진으로 잡았지만 가르시아에게 우월 3점홈런을 얻어맞고 역전을 당했다. 9회초에서도 이대호에게 솔로홈런을 내주는 등 2실점, 승기를 내주고 말았다.

올해 첫 선발등판한 오준형은 점수를 내주지 않았지만 3이낭 4안타 3볼넷으로 불안했다. 구원에 나선 양현종이 4회 무사 1,3루 위기를 잘 막았으나 5회에서 4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뒤늦게 임준혁이 등판했지만 공격이 살아나지 못해 연패했다. 1군에 복귀한 우완 이동현은 7회부터 등판, 2이닝을 무안타 무실점으로 막아 시즌 신고식을 무난하게 마쳤다.

이날 김원섭은 4타수3안타를 쳐내, 타율 3할6푼7리까지 끌어올리고 타격 1위를 유지했다. 김원섭은 1회 중전적시타, 6회 좌전안타, 9회 중전안타를 터트렸다. KIA는 9회말 공격에서 김원섭 나지완 이성우의 안타로 한 점을 추격했다. 이어진 1,2루 찬스에서 대타 이재주가 헛스윙 삼진을 당했고 3루까지 뛰던 나지완까지 아웃당해 경기를 마쳤다.

조범현 감독은 "오늘 투수들의 제구력이 좀 아쉬웠다. 상대투수의 볼을 공략하지 못해 초반 승기를 잡지 못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