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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행 Always KIA TIGERS

서재응 8실점…KIA 연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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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09.07.05 조회수 15148 좋아요 2
서재응이 한화의 홈런포를 막지 못하고 올시즌 최악의 피칭을 했다.

서재응은 5일 대전구장에서 열린 한화와의 경기에 선발등판했으나 홈런 4방에 무너졌다. 결국 4이닝동안 4홈런 포함 9피안타 4볼넷을 내주고 8실점했다. 서재응이 한화의 홈런포에 흔들리면서 KIA는 3-14로 대패했다. 전날 끝내기 패배의 후유증이 이어진 날이었다.

1회 KIA가 기분좋은 선취점을 뽑았다. 톱타자 안치홍의 우전안타와 이종범의 중전안타로 맞은 찬스에서 김상현이 유격수 땅볼을 날려 선취점을 뽑았다. 김상현은 시즌 61타점째였다. 그러나 믿었던 서재응이 난타를 당하며 선취점은 의미가 없었다. 볼에 힘이 없었다.

서재응은 2회말 선두타자로 나선 송광민에게 바깥쪽 공을 던지다 우월 동점 솔로포를 허용했다. 계속된 1사 2루에서도 강동우에게 우중월 투런포로 내주고 1-3으로 역전됐다. 서재응은 3회 김태균에게 좌익수 옆 2루타를 맞은 뒤 전날 끝내기 홈런포를 날린 이도형에게 좌월 투런 아치를 내주었다. 4회말에서도 김민재와 강동우의 연속안타를 맞았고 김태균에게 3점포를 두들겨 맞았다.

KIA는 승기를 내주자 좌완 진민호를 내세웠지만 5회 수비에서 완전히 무너졌다. 1사 후 1안타와 2볼넷으로 만루 위기를 맞았고 연경흠에게 좌중간 담장을 직접 맞히는 싹쓸이 3루타를 허용했다. 계속된 2사 3루에서도 김태균과 이범호에게 연속 2루타를 내주고 1-13까지 벌어졌다.

이미 승부가 기운 가운데 KIA는 8회초 이호신의 적시타와 최희섭의 내야안타로 2점을 따라붙는 데 그쳤다. 선발 서재응이 올시즌 처음으로 맞붙은 한화 타선에 뭇매를 맞은게 패인이었다. 타선도 한화 선발 유원상에 막혀 이렇다할 찬스를 잡지 못했다. 7안타에 그치며 공격력이 부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