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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행 Always KIA TIGERS

서재응 아쉬운 호투, 주말 3연전 모두 패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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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0.06.20 조회수 13191 좋아요 2

KIA가 SK 에이스 김광현의 벽을 넘지 못하고 주말 3연전을 모두 패했다.


KIA는 20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2010 CJ 마구마구 프로야구 SK와의 원정경기에서 선발 김광현에게 단 3안타에 막힌데다 승부처에서 아쉬운 수비가 나와 0-4로 패했다. 주말 3연전을 모두 내준 KIA는 주간성적 3승3패를 기록, 승률 5할(34승34패)로 미끌어졌다.


SK 선발 김광현과 KIA 선발 서재응의 숨막히는 호투가 펼쳐졌다.  서재응은 5회까지 사사구 없이 2안타만 내주고 SK 타선을 꽁꽁 묶었다. KIA전 10연승에 도전하는 '호랑이 킬러' 김광현 역시 6회까지 2안타 2볼넷을 내주었으나 두 개의 병살타를 유도하며 실점을 허용하지 않았다. 


파고는 6회말 SK 공격에서 일었다. 1사후 박재상이 볼넷을 골랐고 정근우의 투수앞 땅볼로 2사2루 기회를 잡았다. SK는 대타 김재현을 내세웠고 왼쪽 담장앞까지 날아가는 큰 타구를 날렸다.


그러나 KIA 좌익수 나지완이 볼을 잡았다 놓치는 바람에 한 점을 기분좋게 얻었다. 이어 기세가 살아난 가운데 박정권이 우익수 키를 넘기는 2루타를 날려 2-0으로 앞서갔다. KIA 서재응은 아쉬움을 표시하며 강판했다.


KIA는 곧바로 곽정철을 마운드에 올려 SK 공격을 차단했다. 3연패이자 김광현에게 연패를 당하지 않겠다는 의지였다. 그러나 8회말 곽정철이 2루타에 이어 김재현에게 좌월투런홈런을 맞고 승기를 내주었다.


KIA 타선은 천적 김광현을 공략하지 못했다. 많지 않은 기회에서 모두 병살타를 날렸다.  2회 무사 1루에서 김상현의 병살타가 나왔고 6회 1사1루에서도 이종범의 병살타가 나와 공격의 흐름이 끊겼다. 9회 1사1루에서도 이종범이 병살타를 날렸다.


결국 이날 김광현에 눌려 이렇다할 공격찬스도 잡지 못하면서 완패했다. 지난 2008년 4월10일 광주경기 이후 김광현에게 10연패. KIA로서는 김광현의 벽을 넘지 못했고 SK전 6연패를 당했다.


이날 안타를 터트린 선수는 안치홍, 최희섭, 김선빈 뿐이었다. 선발 서재응은 잘 던졌지만 6회2사후 수비도움을 받지 못해 패전투수가 됐다. 이날 성적은 5⅔이닝 4피안타 2실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