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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범경기]김주형, 홈런 2방 4안타 4타점…SK에 영봉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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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03.18 조회수 8132 좋아요 2

투타에서 완벽한 조화를 이룬 KIA가 SK를 상대로 전날 패배를 설욕했다.


KIA는 18일 문학구장에서 열린 SK와의 시범경기에서 선발 윤석민을 비롯한 마운드의 힘과 홈런 2개 포함 12안타를 터트린 타선의 지원에 힘입어 8-0으로 완승을 거뒀다. KIA 마운드는 SK 타선을 단 3안타로 묶는 완벽한 계투를 과시했다. 시범경기들어 가장 안정된 경기를 보여준 한 판이었다.


이로써 전날 패배를 설욕한 KIA는 2연패를 마감, 시범경기 전적 3승 3패로 5할 승률을 맞추는데 성공했다. 이날 3번타자 겸 3루수로 선발출전한 김주형은 5타석에 들어서 홈런 2개 포함 4타수 4안타(1볼넷) 4타점 2득점을 기록하며 확실한 존재감을 빛냈다.


첫 선발등판에 나선 윤석민의 출발이 좋았다.  4이닝 동안 3개의 안타를 맞았지만 3탈삼진으로 무실점했다. 모두 66개의 투구수를 기록했고 직구는 최고 147km를 찍었다. 2회 수비 실책으로 무사 1, 2루 위기를 맞았지만 가볍게 넘었고 코칭스태프에 믿음을 줬다.


위기를 넘기자 곧바로 타선이 득점을 냈다. 1사 후 홍재호와 신종길의 연속 안타가 나온 후 김선빈이 2루타로 선취점을 올렸다. 크게 튄 바운드가 3루수 키를 넘겼다. 이후 만루에서 김상훈의 3루 땅볼, 다시 만루에서 김다원의 밀어내기 볼넷이 나오면서 3-0으로 달아났다.


5회부터는 김주형의 원맨쇼가 펼쳐졌다. 5회 1사후 볼카운트 1-0에서 SK 세 번째 투수 최원재의 2구째 가운데 높은 직구(133km)를 잡아당겨 왼쪽 담장을 훌쩍 넘겼다. 시범경기 첫 홈런. 7회초 2사1,2루에서는 좌전적지타를 날려 2루주자를 홈에 불러들였다. 9회 공격에서 이현곤의 적시타로 한 점을 보태자 큼지막한 좌월 투런포를 날려 승리의 일등공신 노릇을 했다.


KIA는 윤석민에 이어 한화에서 이적한 박성호가 2이닝 4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이후 곽정철이 1이닝, 유동훈이 2이닝을 소화했다. 유동훈은 볼넷 1개만 내주고 삼진만 4개를 뽑아내는 완벽 피칭으로 소방수 진입에 청신호를 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