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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행 Always KIA TIGERS

[6일 프리뷰]10승 노리는 서재응의 첫 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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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04.06 조회수 5927 좋아요 2

우완 서재응(34)이 첫 10승을 향해 발걸음을 내딛는다.


'2011 롯데카드 프로야구' 한화와 KIA의 시즌 두 번째 맞대결이 6일 대전구장에서 열린다. 홈개막전에서 KIA에게 대패한 한화는 3선발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우완 송창식(26)을 선발 예고했다. 개막전 패배 뒤 2연승으로 4월 선제론에 박차를 가하기 시작한 KIA는 우완 서재응(34)으로 맞불을 놓는다.


서재응은 지난해 24경기에서 9승7패 평균자책점 3.34로 호투하며 이름값을 톡톡히 해냈다. 지난주 자체 청백전에서 허벅지 통증을 일으켰지만 컨디션을 회복하는 데에는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올 시즌 지난해 못다 이룬 생애 첫 두 자릿수 승수를 향해 도전장을 던진 상태다. 변화구의 예리함이 더해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해 맞대결에서는 서재응이 강세를 보였다. 서재응은 지난해 한화를 상대로 4경기에 선발등판해 3승 평균자책점 2.09로 압도적인 우위를 보였다. 4경기에서 모두 퀄리티 스타트를 할 정도로 안정감을 보인 '한화 킬러'였다. 송창식도 KIA전에서 구원으로 3경기에 나와 5이닝 동안 2피안타 1볼넷 4탈삼진 무실점으로 잘 던졌다.


이날 경기는 KIA의 불펜투수들의 힘이 중요하다. 서재응이 투구수 100개 정도를 소화한다면 후반은 불펜투수들의 힘에 기대한다.  개막 2연전에서 부진했던 곽정철과 손영민이 후방에 대기한다. 이들이 심기일전의 계기를 만들 수 있을 지 주목된다.


양 팀의 타선에서 차이가 난다. KIA는 전날 14안타와 12사사구로 9득점하며 한화 마운드를 그야말로 초토화시켰다. 반면 한화는 아퀼리노 로페즈의 역투에 막혀 산발 5안타에 머물렀다. 지난 겨울 한화가 아닌 KIA를 택한 이범호의 존재도 승부에서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지난해 KIA는 한화와의 대결에서 15승4패로 절대 우위를 보였다.


한편 지난 2004년 세광고를 졸업하고 2차 1번 전체 2순위로 한화에 지명된 송창식은 2008년초 손가락끝에 감각이 없어지는 버거씨병에 앓으며 잠시 그라운드를 떠나있었다. 하지만 지난해 테스트를 통해 한화로 복귀했고 올해 스프링캠프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선발진 진입에 성공했다. 시범경기에서도 안정된 투구내용으로 안정감을 심어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