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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행 Always KIA TIGERS

로페즈 6승, 김선빈 2타점…7연승 무한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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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06.08 조회수 7766 좋아요 2

또 이겼다. 잘나가는 KIA가 두산을 연이틀 제압하면서 7연승을 달렸다.

 

KIA는 8일 광주구장에서 열린 2011 롯데카드 프로야구 두산과의 시즌 7차전에서 선발 로페즈의 역투와 타선 집중력이 어우러지면서 6-2로 제압하고 파죽의 7연승을 거두었다. 시즌 32승째(23패)의 가파른 상승세. KIA는 7경기 연속 선발투수들이 승리를 따내는 행진을 했다. 2009년 9월25일 이후 다시 7연승의 기분을 냈다.


두산 선발 페르난도의 구위로는 KIA 타선의 집중력을 당해내지 못했다. 1회말 무사 1,2루 기회를 살리지 못한 KIA는 2회 집중력이 빛났다. 좌전안타로 출루한 안치홍이 2루도루에 이어 상대 투수의 폭투와 두산 포수 최승환이 볼의 행방을 찾지 못하자 홈까지 쇄도해 선제점을 뽑았다.


이어 차일목과 신종길이 연속 볼넷을 얻었고 2사후 김선빈이 좌중간 깊숙한 곳에 떨어지는 3루타를 날려 두 점을 달아났다. 흔들린 페르난도를 상대로 이범호가 또 다시 좌전적시타를 터트려 4-0까지 점수차를 벌렸다.


KIA는 3회말 김상현의 우중간 2루타와 이종범의 중견수 희생뜬공으로 한 점을 보탰고 5회에서도 1사후 이종범의 좌익선상 2루타와 신종길의 중전적시타로 6-0까지 달아나 승부의 쐐기를 박았다. 찬스에서 어김없이 적시타가 나오는 등 공격의 집중도가 남달랐다.


마운드에서는 로페즈의 호투가 빛났다. 로페즈는 선발등판해 7회까지 굳건히 마운드를 지키면서 6피안타 1볼넷 2실점으로 두산 타선을 막았다. 3연승과 함께 시즌 6승(2패)째를 따냈다. 특히 로페즈는 두산전 5연패의 사슬에서 벗어났다. KIA는 박경태에 이어 유동훈을 계투시켜 두산의 추격을 뿌리쳤다. 톱타자 이용규는 38경기 연속 출루를 이어갔고 김선빈이 2타점을 보탰다.


경기후 조범현 감독은 "경기 후 조 감독은 "선발 로페즈가 호투했고 경기 초반 선빈이의 적시타가 경기를 좋은 흐름으로 만들었다. 아울러 수비 집중력이 돋보인 경기였다"고 말했다.


승리의 주역 로페즈는 "오늘 싱커와 스플리터, 슬라이더 모두 제구가 잘 되었다. 몸쪽 바깥쪽 제구가 잘 되었고 워낙 싱커에 자신있어 비율을 높였다. 6연승 중 등판했지만 부담없이 던졌다"고 말하며 밝은 얼굴 표정을 했다.


로페즈의 완벽한 구위에 눌리던 두산은 7회초 김재환의 대타 투런홈런(시즌 6호, 통산 645호)으로 추격에 나섰다. 그러나 더 이상 방망이가 터지지 않으면서 KIA전 5연패를 당했다. 두산 페르난도는 위기를 막지 못하고 입단후 6경기째 승리를 따내지 못했다. 6이닝 8피안타 5사사구 6실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