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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행 Always KIA TIGERS

김선빈 김상훈 홈런포, 손영민 블론S…3연승 좌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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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06.19 조회수 8569 좋아요 2

KIA가 눈 앞에서 승리를 놓치고 3연승에 실패했다.


KIA는 18일 광주구장에서 열린 2011 롯데카드 프로야구 삼성과의 시즌 8차전에서 막판 치열한 공방전을 벌였으나 소방수 손영민이 무너지면서 3-4로 역전패했다. 특히 9회말 1사1,3 기회를 살리지 못하고 무릎을 꿇고 다시 3위로 내려앉았다.


3-4로 패색이 짙은 9회말 KIA 공격. 삼성 소방수 오승환이 등판했다. 그러나 선두타자 차일목에 볼넷을 얻어 출루했다. 이용규가 유격수 땅볼에 그쳤지만 김선빈이 우전안타를 날려 1,3루 기회를 잡았다.  다시 운동장 분위기가 뜨겁게 달아올랐다. 그러나 이범호가 짧은 우익수 뜬공, 김주형이 포수 파울플라이로 물러나고 말았다.


KIA는 3회말 홈런 두 방으로 앞서갔다. 선두타자 김상훈이 정인욱의 바깥쪽 직구를 후려쳐 120m짜리 좌중월 홈런을 날렸다. 2사후에는 김선빈이 역시 높은 직구를 끌어당겨 왼쪽 담장을 넘겼다. 각각 시즌 3호 홈런이었다.


서재응에게 눌린 삼성은 5회초 반격을 했다. 1사후 배영섭이 중전안타로 출루하자 박한이가 왼쪽 담장까지 날아가는 2루타를 날렸다. KIA 외야수 김상현이 펜스를 맞고 튀어나온 볼을 한 번 놓치는 사이 1루주자 정형식이 홈까지 파고들었다. 이어 8회 기어코 동점을 만들었다. 2사 1루에서 구원투수로 나선 KIA 김진우를 상대로 조영훈의 볼넷을 골랐고 이어 강명구의 타구를 잡은 최희섭의 1루 악송구때 동점 득점을 올렸다.


KIA도 8회말 뒷심을 발휘했다.선두타자 이범호가 좌전안타로 출루하고 최희섭이 우익선상 2루타를 날려 무사 2,3루 기회를 잡았다. 나지완이 3루땅볼로 물러났지만 김상현의 구원투수 정현욱을 상대로 우전적시타를 날려 다시 리드를 지켰다. 그러나 이어진 1,2루 기회를 살리지 못한게 아쉬웠다.


결국 소방수 손영민이 9회를 지키지 못하고 무너졌다. 삼성은 9회초 공격에서 손영민을 상대로 박한이의 중전안타와 박석민의 몸에 맞는 볼로 기회를 잡았다. 최형우가 1루 땅볼로 물러났으나 계속된 2,3루 찬스에서 현재윤이 1루수 옆으로 가르는 2타점 적시타를 날려 역전에 성공했다.


서재응은 7회1사까지 7안타 3볼넷을 내줬지만 절묘한 제구력을 앞세워 1실점으로 막았으나 8회 동점을 허용해 승리는 실패했다. 8회초 한 점차로 앞선 상황에서 김진우가 등판했으나 2볼넷을 내주고 강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