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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행 Always KIA TIGERS

류재원-안치홍 빛바랜 솔로포…서재응, 5이닝 4실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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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09.25 조회수 6985 좋아요 2

KIA가 서재응을 앞세워 연승을 노렸지만 타선부진으로 무릎을 꿇었다.


KIA는 25일 광주구장에서 열린 2011 롯데카드 프로야구 두산과의 홈경기에서 선발 서재응이 5이닝 4실점으로 부진한데다 타선도 터지지 않아 2-7로 패했다. 류재원과 안치홍이 뒤늦게 솔로홈런을 날렸지만 역부족이었다.


이미 4강팀이 가려진 가운데 초점은 니퍼트와 서재응의 맞대결이었다. 결과는 니퍼트의 완승으로 끝났다. 니퍼트는 7이닝 4피안타 2사사구 무실점 호투하며 시즌 13승째를 따냈고 서재응은 5회까지 4실점 시즌 9패째(8승)를 당했다.


서재응의 초반 제구가 흔들렸다. 두산은 1회초 서재응의 제구난을 틈타 선제점을 뽑았다. 이종욱의 몸에 맞는 볼, 정수빈과 김동주의 볼넷 2개로 만든 1사 만루에서 양의지가 우익수 희생플라이를 날려 선제점을 뽑는데 성공했다.


두산은 5회초 승기를 잡았다. 임재철이 우익수를 넘기는 2루타 등으로 만든 1사1,3루에서 오재원이 1루수 옆으로 빠지는 적시타에 이어 상대 2루수의 느슨한 플레이를 틈타 정수빈이 홈을 파고들었다. 곧바로 김동주가 중전안타로 3점째를 뽑아 4-0으로 앞서갔다.


KIA는 6회부터 양현종 손영민 김희걸 등을 마운드에 올렸다. 그러나 양현종이 두산의 공격을 막지 못했다. 연속안타에 이어 김동주의 좌월 2루타와 고영민의 좌익수 희생플라이로 두 점을 내주고 승기를 건넸다. 양현종이 1이닝 2실점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KIA는 8회말 공격에서 류재원과 안치홍이 두산의 바뀐투수 이현승을 상대로 각각 좌월솔로포를 날려 두 점을 뽑았다. 그러나 선발 니퍼트를 공략 못한게 패인이 됐다. 지난 21일 상무에서 제대한 우완 임준혁은 9회 마운드에 올라 2피안타 2사구 1실점, 힘겨운 복귀식을 했다. 2008년 10월4일 광주 두산전 이후 첫 등판이었다. 경기후 조범현 KIA 감독은 "서재응 10승을 기대했는데 아쉽다. 젊은 선수들이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좋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