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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 "이범호 복귀, 중심타선 재건의 열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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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2.12.07 조회수 7152 좋아요 5

KIA의 중심타자 이범호(32)의 내년 시즌에 대한 기대가 부풀고 있다. 아직 허벅지가 완벽하게 나은 것은 아니다. 그러나 허벅지 근육통이 점차 나아지고 있고 타격과 수비도 큰 문제가 없다는 것이다. 선동렬 감독은 내년 활약을 긍정적인 시각으로 바라보고 있다.


선 감독은 "(오키나와)마무리 캠프 막판에 불러 운동을 지켜보았다. 범호와 말을 나누었는데 날카로운 통증은 없어졌다고 한다. 아직은 100% 좋아진 것은 아니고 미심쩍은 부분도 있다. 그러나 방망이를 치고 다리에 힘도 주고 있다. 수비와 방망이는 문제가 없었다"고 밝혔다.

 

이어 "다만 뛰는 것은 90~100% 못본게 아쉽다. 50~60% 정도는 소화하는 것 같았다. 일단 12월에도 외부에서 재활을 하게 된다. 따뜻한 곳에서 훈련을 하도록 해주고 싶다. 지금 이대로라면 내년(활약은)은 괜찮을 것 같다. 이범호만 돌아오면 타선의 문제는 해결된다. 특히 중심타선 재건의 키가 될 것이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선 감독의 기대대로 이범호의 허벅지 상태는 호전되고 있다. 예전에는 다리에 힘을 주면 허벅지 근육이 바늘로 찌르는 것 처럼 통증이 있다면 지금은 약간 뭉친 느낌을 받고 있다. 수비와 타격도 소화할 정도로 좋아졌다. 관건은 러닝을 100% 소화할 경우 통증 여부인데 희망적이라는게 선 감독의 기대이다.


이범호는 2년째 허벅지 근육통(햄스트링)으로 고생하고 있다. 2011년 8월 주루플레이 도중 통증을 일으켜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올 2월 스프링캠프를 완주하며 완치하는 듯 했으나 3월 시범경기를 앞두고 다시 문제를 일으켰다. 양쪽 모두 근육통에 시달렸고 올해 42경기 출전에 그쳤다.


선 감독이 이범호의 정상 복귀와 활약을 기대하는 이유는 사실상 타선의 중심이기 때문이다. 김주찬의 영입으로 이용규-김주찬의 테이블세터진을 구축했다. 이들이 득점권에 있을때 3번 이범호의 타격이 중요하다. 찬스 해결과 대량 득점으로 갈 수 있는 연결고리가 될 수 있다.


더욱이 이범호의 복귀는 최희섭 김상현으로 이어지는 LCK 중심타선의 재건을 의미한다. KIA는 올해 이들 트리오 타선을 한번도 가동하지 못했다. 이미 최희섭과 김상현은 마무리 훈련을 통해 내년 시즌 복귀를 예고하고 있다. 결국 타선 부활의 열쇠가 바로 이범호의 정상복귀이다. 선 감독의 기대가 현실화 될 것인지 내년 전지훈련이 궁금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