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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행 Always KIA TIGERS

김주찬 4타점...KIA, 한화에 낙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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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3.04.02 조회수 3985 좋아요 1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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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가 양현종의 재기투와 김주찬의 활약을 앞세워 첫 원정경기에서 승리를 거두었다.

KIA는 2일 대전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한화와의 경기에서 선발 양현종이 6이닝 3실점으로 막고 김주찬이 결승타 포함 2안타 4타점의 활약에 힘입어 9-5로 승리했다. KIA는 시즌 2승1패를 기록했고 홈 개막전 승리를 노린 한화는 3연패의 수렁에 빠졌다.

초반 KIA 선발 양현종을 상대로 한화의 집중타가 빛났다. 1회말 1사후 오선진 좌전안타, 김태완 우전안타에 이어 김태균이 좌전적시타를 날려 가볍게 한 점을 뽑았다. 그러나 이어진 1, 3루 기회에서 최진행이 병살타로 물러나며 뒷끝이 남았다.

 

KIA가 3회초 2사후 김선빈의 볼넷과 이용규의 몸에 맞는 볼로 잡은 기회에서 김주찬이 우익수 옆으로 빠지는 3루타를 날렸고 상대 우익수의 악송구를 틈타 홈까지 쇄도에 3-2로 달아났다. 그러나 한화는 3회말 조정원 볼넷, 이대수 우전안타로 만든 1,3루에서 김태완이 좌익수 키를 넘기는 2루타와 김태균의 희생플라이로 동점을 만들었다.

한화는 4회 공격에서도 2사1,2루 기회를 잡았으나 살라지 못했고 5회초 KIA의 공세가 벌어졌다. 이범호가 왼쪽 담장쪽으로 2루타를 날렸고 차일목이 볼넷을 골랐다. 이용규가 볼넷을 골라내 만루를 만들어주자 김주찬이 3루수 키를 넘기는 2타점 적시타를 날려 5-3으로 다시 앞서갔다.

 

7회 공격에서도 KIA는 선두 김선빈이 중전안타, 이용규의 우전안타를 날려 1,3루 기회를 잡았고 대타 김상현의 몸에 맞는볼과 나지완의 밀어내기 볼넷으로 한 점을 추가해 6-3까지 점수차를 벌렸다. KIA 역시 5회 두 점을 뽑고 이어진 만루, 7회 1득점후 만루에서 결정타가 나오지 않아 막판까지 힘겨운 경기를 펼쳤다.

KIA 2번타자 김주찬은 3안타 4타점 2득점의 맹활약을 펼쳤다. 2년간의 부진을 씻고 재기에 도전한 선발 양현종은 6회까지 7안타 2사사구를 내주고 3실점(2자책)으로 막고 600일만의 퀄리티스타트이자 시즌 첫 승리를 안았다. 여러차례 위기를 맞았지만 노련하게 극복했다.

KIA는 9회 볼넷 2개와 2안타를 묶여 석 점을 보태 승부를 결정냈다. KIA는 7회 최향남을 올려 1이닝을 막았고 8회 유동훈을 올렸지만 2안타를 맞고 2사 2,3루 위기에 몰렸으나 소방수 앤서니가 마운드에 올라 2루 뜬공으로 솎아냈다. 그러나 앤서니는 9회 2안타를 맞고 2실점,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한화는 9회 두 점을 추격했지만 점수차가 컸다. 1회 선제점을 뽑고 이어진 찬스에서 최진행의 병살타가 아쉬웠다. 9개의 사사구를 내준 투수진의 제구난, 2개의 실책도 아픈 대목이었다. 선발 김혁민은 6회까지 3피안타 5사사구 5실점(4자책)으로 패전투수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