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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행 Always KIA TIGERS

이범호 결승투런, 양현종 5승…SUN 500승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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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3.05.21 조회수 3846 좋아요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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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가 모처럼 투타의 짜임새를 앞세워 선동렬 감독에게 500승을 선물했다. KIA는 21일 광주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한화와의 경기에서 이범호의 결승투런 포함 3타점 활약과 양현종 신승현으로 이어지는 계투책을 앞세워 8-2 낙승을 거두었다. 시즌 21승(16패)을 거두었고 선동렬 감독은 10번째로 500승 고지를 밟았다. 한화는 2연패를 당했다.

KIA가 먼저 웃었다. 1회말 선두 이용규의 볼넷과 김선빈의 희생번트에 이어 2사후 나지완이 왼쪽 담장까지 굴러가는 2루타를 날려 선제점을 뽑았다. 반격에 나선 한화도 2회초 김태균과 김태완 연속 볼넷, 정현석의 빗맞은 안타로 만루기회를 잡고 조정원의 우익수 앞 바가지 안타로 동점을 만들었다.

 

그러나 이어진 만루에서 박노민 삼진, 이대수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나 추가득점에 실패한 것이 아쉬웠다. KIA는 홈런포로 다시 앞서갔다. 3회말 2사후 김선빈이 2루수 옆으로 빠지는 안타를 날리자 이범호가 한화 선발 이브랜드의 3구 투심 패스트볼을 좌월 투런홈런으로 연결시켜 3-1로 앞서갔다.

한화는 4회초 오선진과 정현석이 연속안타를 날리고 희생번트로 1사 2,3루 동점기회를 잡았다. 박노민이 내야땅볼을 날려 한 점을 추격했다. 5회에서는 최진행과 김태완이 우전안타를 터트려 1,2루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KIA는 중반공격에서 승부를 결정냈다. 5회말 1사후 이용규 사구, 김선빈 볼넷으로 만든 찬스에서 이범호의 중전적시타로 한 점을 도망갔다. 이어 나지완이 볼넷을 얻었고 최희섭의 1루 내야안타로 한 점을 보태 5-2까지 점수차를 벌렸다. 6회말 공격에서는 차일목과 김원섭이 연속 2루타를 터트려 쐐기점을 얻었다.

양현종은 5⅔이닝동안 7피안타 3볼넷 7탈삼진 2실점으로 막고 3경기만에 시즌 5승째를 따냈다. 6회2사2루에서 바통을 넘겨받은 신승현이 7회까지 마운드를 지켰다. 7회 김상훈의 중전적시타와 이준호의 밀어내기로 두 점을 보태 승부를 결정낸 KIA는 8회는 유동훈, 9회는 박경태가 올라 승리를 지켰다.

한화 선발 이브랜드는 4⅓이닝동안 5피안타 3사사구 5실점 강판했다. 10경기째 첫 승에 실패했다. 안승민이 뒤를 이었지만 추가점을 내주었고 역전의 불씨를 만들지 못했다. 황재규도 2실점으로 부진했다. 타선은 10안타를 날렸지만 찬스에서 결정타가 나오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