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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행 Always KIA TIGERS

김주형 연타석, 이범호 솔로…KIA 통산 2000승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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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3.05.23 조회수 4119 좋아요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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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가 한화를 대파하고 통산 2000승을 달성했다.

KIA는 23일 광주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한화와의 경기에서 선발 소사가 7회까지 1실점으로 막고 김주형과 이범호의 홈런포 등 공격 집중력을 과시하며 10-2로 크게 이겼다. 위닝시리즈를 낚은 KIA는 삼성에 이어 프로야구 출범 32년만에 삼성에 이어 통산 두 번째로 2000승 고지를 밟았다.

1회부터 공격이 손쉽게 풀렸다. 2사후 이범호가 좌익수 옆으로 빠지는 2루타를 날렸고 나지완이 볼넷을 골랐다. 상대 선발 송창현의 폭투에 이어 최희섭 대신 5번타자로 출전한 김원섭이 좌월 2루타를 터트려 2-0으로 앞서갔다.

 

한화는 1회 KIA 선발 소사의 제구난조에 힘입어 볼넷 3개로 2사 만루기회를 잡았지만 김경언이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2회에서도 선두 정현석이 중월 2루타를 날리고도 득점으로 연결시키지 못했다. 3회초 1사후 최진행의 볼넷과 김태균의 좌중간 2루타로 한 점을 뽑았다.

KIA는 한화가 한 점을 따라붙자 3회말 공격에서 선두 이용규의 좌전안타와 김선빈의 적시 우중간 2루타로 한 점을 달아났고 이어 1사후 나지완이 좌중간 2루타를 터트려 4-1로 점수차를 벌렸다. 4회에서는 무사 1루에서 올들어 첫 1군 경기에 나선 김주형이 좌월 투런홈런을 터트렸다.

5회에서도 이범호가 이틀만에 시즌 5호 솔로홈런을 터트렸다. 이어진 2사1,2루에서 박기남의 타구를 상대 유격수 조정원이 놓치면서 2루주자가 홈을 밟아 승부를 결정냈다. 이날의 주인공 김주형은 6회 다시 좌월연타석 솔로포를 날렸다. 모처럼 타선이 활발하게 움직이면서 다득점을 이끌어냈다.

선발 소사는 초반 제구력 불안에 시달렸지만 3회 이후 안정감을 찾았다. 결국 투구수가 많은데도 7회까지 마운드를 지키며 3피안타 6볼넷 1실점으로 막고 시즌 6승째를 챙겼다. 다승 공동 선두. 최근 2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였다. 한승혁이 2이닝동안 4피안타 1볼넷 1실점했다.

한화 선발 송창현은 깜짝 호투를 기대했으나 2이닝동안 4안타를 맞고 4실점했다. 이어 등판한 안승민도 KIA 타선을 막지 못하고 무너졌다. 9회 최진행이 1타점 적시타를 날렸다. 타선이 초반 잡은 기회에서 결정타를 날리지 못한 것도 위닝시리즈 실패의 이유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