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동행 Always KIA TIGERS

서재응 10실점 부진...돌아온 안치홍 2안타

등록일,조회수,좋아요 순의 게시물 상세내용입니다.
등록일 2013.05.24 조회수 5465 좋아요 15
main1.jpg


KIA 우완투수 서재응이 5승에 도전했으나 소나기 안타를 맞고 무너졌다.

서재응은 24일 광주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 선발등판했으나 1회부터 상대타선의 공세를 막지 못하고 4회를 마치고 강판했다. 성적표는 4이닝 9피안타 3볼넷 10실점. 자신의 역대 최다실점이었다.

서재응은 1회초 선두 김종호의 빨랫줄 타구를 3루수 이범호가 막아줘 가슴을 쓸어내렸다. 그러나 다음타자 조영훈을 상대로 볼넷을 허용했고 신인 나성범에게 2루수 옆으로 빠지는 안타를 내주었다. 이어 4번 이호준에게 우중간 2루타를 맞고 두 점을 쉽게 내주었다.

2회에서도 지석훈에게 3루 선상으로 빠지는 2루타, 노진혁에게는 우월 2루타를 잇따라 맞고 추가실점했다. 김태군의 번트를 잡아 3루에 뿌렸지만 아웃에 실패했다. 이어 김종호에게 중전적시타, 조영훈 우전안타로 만루위기에 몰렸고 나성범과 이호준의 내야땅볼로 5점, 6점째를 허용했다.

5번 권희동을 9구만에 포수 파울플라이로 잡고 힘겹게 2회를 마쳤다. 2회까지 보내는데 소요한 투구수는 56개였다. 3회는 삼자범퇴로 막았으나 4회에는 볼넷 2개와 안타를 내주고 만루에 몰렸고 권희동에게 싹쓸이 좌월 2루타를 맞고  9점째, 모창민에게 좌중간 적시타를 맞고 10점째를 허용했다.

5회부터 임준섭이 마운드를 이었다. 투구수는 101개. 지난 2009년 7월 5일 대전 한화전에서 4이닝 8실점 이후 개인 최다실점이었다. 직구의 스피드가 빠르지 못한 가운데 특유의 볼끝이 무뎠고 정밀 제구력도 이날만은 흔들렸다. 최근 매서워진 NC타선의 힘을 버티기엔 역부족이었다.

NC 선발 찰리에게 7회까지 무득점으로 끌려간 KIA타선은 뒤늦게 추격을 했다. 8회말 차일목 볼넷과 이용규의 좌익수 옆 2루타로 2사 1,2루에서 박기남이 중전적시타를 날려 두 점을 추격했다. 9회에서도 홍재호, 박기남, 윤완주가 나란히 적시타를 날려 3점을 뽑고 2사 만루기회를 잡았으나 더 이상 추격에 실패했다. 박기남이 3타점을 올렸고  11일만에 1군에 돌아온 안치홍은 2안타를 터트리며 달라진 타격감을 보였다. 김주형도 전날에 이어 이틀연속 멀티히트를 날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