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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행 Always KIA TIGERS

김주형 3호 솔로포...윤석민 6⅓이닝 2실점 LG에 3:7 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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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3.06.01 조회수 4467 좋아요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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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고비를 넘지 못했지만 희망을 안겨주었다. KIA 우완투수 윤석민이 1일 광주 LG전에 시즌 세 번째로 선발등판해 7회 1사까지 8안타를 맞고 2실점했다. 6회까지는 LG의 활황세 타선을 한 점으로 막으며 호투를 했으나 7회 구위가 흔들리며 동점을 내주었고 결국 첫 선발승을 낚지 못했다. 팀은 3-7로 패했다.

초반은 매회 주자를 내보내며 흔들렸다. 1회초 1사후 이대형에게 좌전안타를 맞았다. 그러나 벼락같은 견제구로 잡아냈다. 2회에서는 선두 정의윤에게 좌전안타를 맞았으나 후속 세 타자를 범타로 요리했다. 3회도 2사후 오지완에게 안타를  맞았지만 위기는 없었다.

1-0으로 앞선 4회 실점을 했다. 선두 박용택에게 우익수 옆으로 빠지는 2루타를 맞았다. 곧바로 정의윤에게 중견수 앞으로 굴러가는 적시타를 내주고 동점을 허용했다. 그러나 1사2루에서 정의윤이 무리하게 3루를 도루하다 객사하면서 위기를 벗어났다. 5회와 6회는 모두 삼자범퇴로 처리하고 안정감을 뽐냈다.

7회 마지막 고비에서 흔들렸다. 1사후 이병규에게 우월 2루타를 맞았고 김용의에게 우중간 3루타를 맞고 동점을 허용하고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갑자기 제구력이 흔들리면서 잇따라 장타를 맞았다. 우익수 나지완의 타구판단 실수도 끼여있었다. 송은범이 추가실점을 막아주었다.

그래도 앞선 두 번의 선발경기보다는 나아진 모습을 보인게 수확이었다. 각각 5이닝과 4⅓이닝을 소화했지만 5실점했다. 투구수도 각각  100개-105개를 넘었다. 스피드, 제구력, 변화구 모두 미흡했다. 그러나 이날은 가장 많은 이닝을 소화했고 투구수는 87개였다. 아직은 완벽하지 않지만 희망을 보여주었다. 특히 잘던지고도 타선지원을 받지 못한 점도 불운이었다.

이날 경기는 2-2로 팽팽하게 진행됐으나 8회 필승조가 무너지면서 패했다. KIA는 3회말 2사1,2루에서 복귀생 김주찬이 좌익수 앞에 떨어지는 안타를 날려 1-0으로 앞섰다. 그러나 4회초 정의윤에게 중견수 앞으로 굴러가는 적시타를 맞고 동점을 허용했다.

5회말 KIA가 김주형의 시즌 3호 솔로홈런으로 다시 앞서갔다. 볼카운트 3B1S에서 체인지업을 걷어올려 왼쪽 담장을 넘겼다. 그러나 LG도 7회 공격에서 이병규의 우월 2루타와 1사후 김용의의 우중간 3루타로 가볍게 동점을 만들었다.

승부의 추는 같은 찬스에서 다른 공격을 펼친 LG쪽으로 기울었다. 6회 2사 만루 기회를 날린 KIA는 7회말 김주형이 상대 3루수의 송구실책으로 1루를 밟고 이용규의 보내기 번트, 김선빈의 볼넷으로 1,2루 기회를 잡았다. 그러나 김주찬이 유격수 뜬공, 이범호가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LG는 8회 공격에서 박용택의 볼넷과 정의윤의 3유간을 빠지는 안타로 찬스를 만들었다. 박용택에 견제에 걸려 아웃됐으나 이병규가 볼넷을 골랐다. 권용관이 삼진을 당했지만 2사후 김용의가 역전 중전적시타를 날렸다. 이어진 만루에서는 정성훈이 2타점 2루타를 날려 승부를 결정냈다. 오지완이 다시 2타점 중전적시타로 뒤를 받쳐 7-2로 달아났다.

KIA는 믿었던 송은범 신승현이 8회 5실점으로 무너진게 뼈아팠다. KIA는 9회말 김주형의 적시타로 한 점을 보탰으나 점수차를 좁히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