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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행 Always KIA TIGERS

서재응 3⅔이닝 4실점...결정타 부재로 무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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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3.06.05 조회수 3425 좋아요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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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는 5일 사직구장에서 벌어진 롯데와의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롯데와의 경기에서 초반 기회를 제대로 살리지 못한데다 선발 서재응의 부진으로 3-6으로 무릎을 꿇었다. KIA는 시즌 24승 23패 1무로 다시 5위로 떨어졌다.

1회 공격에서 희비가 엇갈렸다. KIA는 1회초 선두 이용규가 안타를 쳤으나 2루를 훔치려다 견제사를 당하면서 상승세가 꺾였다. 곧바로 선발 서재응이 쉽게 선제점을 허용했다. 1회말 선두타자 황재균에게 중전안타로 맞은 뒤 곧바로 2루 도루를 허용했다. 흔들린 서재응이 폭투를 하면서 3루를 내줬고 이승화의 중견수 희생플라이로 먼저 점수를 냈다. 

KIA는 2회 곧바로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나지완과 최희섭의 연속안타, 그리고 이범호의 희생번트로 1사 2,3루 기회를 잡고 KIA는 안치홍의 내야땅볼 때 롯데 2루수 박준서가 홈에 송구를 했으나 3루주자 나지완이 세이프 판정을 받아 야수선택으로 동점을 만들었다. 하지만 차일목이 볼넷을 얻어 계속된 1사 만루 기회를 김주형이 삼진, 이용규가 뜬공으로 날리면서 어려운 경기를 예고했다.

3회초에서도 선두 김선빈이 우익수 앞 안타에 이어 2루 도루에 성공해 기회를 얻었다. 김주찬의 포수앞 땅볼때 3루까지 진출해 추가 득점의 기회를 만들었다. 그러나 나지완이 3루 땅볼로 물러난데다 최희섭의 잘맞은 타구가 상대 2루수에 잡혀 분루를 삼켰다.  

3회를 넘긴 서재응이 4회 무너지고 말았다. 롯데는 4회 2사 후 무서운 집중력을 보여주며 대거 3득점을 올렸다.  박종윤이 2루타로 포문을 열더니 김대우가 볼넷을 골라 나갔고 장성호가 중전 적시타로 주자를 홈으로 불러 들였다. 이어 신본기가 우전 적시타, 박준서가 중전 적시타로 4회 2사 후에만 3점을 보탰다.

반격에 나선 KIA는 6회 나지완의 2루타와 최희섭의 볼넷으로 무사 1,2루를 만들었다. 롯데 벤치는 선발 송승준을 내리고 정대현을 올리자 이범호가 안타를 터트려 만루를 만들었고 1사후 차일목이 2타점 적시타를 날렸다. 그러나 김주형이 계속된 1사 1,2루에서 병살타로 물러나면서 추격의 힘을 잃었다.

김주형은 8회 뼈아픈 실책까지 범했다. 1사 후 박종윤의 타구를 놓쳐  타자를 살려주었고 2루를 허용했다. 결국 신승현이 전준우가 펜스를 직접 맞히는 2루타와 신본기 중전 적시타를 차례로 내주고 승기를 건넸다.

KIA 선발 서재응은 3⅔이닝 8피안타 4실점으로 시즌 4패(4승)째를 당했다. 박경태가 2⅓이닝을 무실점으로 버텼다. 타자 가운데 나지완과 최희섭이 각각 2안타를 날렸다. 9번 김주형이 찬스에서 3타수 무안타에 그치면서 연결을 해주지 못한 것이 패인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