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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행 Always KIA TIGERS

김주찬 5타점 맹위…KIA 6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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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3.06.15 조회수 4170 좋아요 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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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의 연승기세가 뜨겁다. KIA는 15일 광주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SK와의 경기에서 김주형의 추격의 투런홈런과 김주찬의 역전 2타점 3루타, 쐐기 3타점 2루타 등 5타점 활약에 힘입어 8-3 역전승을 거두었다. 시즌 30승 고지(25패1무)를 밟으며 4위에 올랐다. 3연패를 당한 SK는 23승29패1무를 기록했다.

KIA 선발 양현종의 제구력이 흔들리면서 SK가 먼저 웃었다. 2회초 1사후 김강민이 중견수 오른쪽으로 안타를 쳤다. 2사후 조인성이 양현종의 150km짜리 높은 직구를 끌어당겨 좌중월 투런홈런(2호)를 날렸다. 이어 3회에서는 1사후 최정이 그린몬스터존을 훌쩍 넘기는 시즌 16호 솔로아치를 그려 3-0으로 달아났다.

 

KIA 타선은 SK 선발 세든에게 4회까지 1안타로 눌리며 무득점 행진을 했다. 그러나 홈런포로 실마리를 잡았다. 5회말 선두 차일목이 볼넷을 골라내자 왼쪽 담장을 넘기는 장외 투런포(4호)를 날려 한 점차로 따라붙었다.

이어 박기남이 중전안타를 날려 다시 추격의 불씨를 살렸고 이용규가 번트모션후 강공으로 3루수 키를 넘기는 안타를 성공시켜 1,2루 기회를 만들었다. 김선빈이 희생번트를 성공시켰고 김주찬이 우중간을 가르는 3루타를 터트려 4-3으로 역전에 성공했다.

기세가 살아난 KIA는 6회에서도 거세게 밀어부쳤다. 선두 이범호가 왼쪽 담장을 맞히는 2루타를 날렸다. 차일목의 보내기 번트로 만든 2사3루에서 박기남과 이용규가 연속 볼넷을 얻어내 만루를 만들었다. 이어 김선빈이 1타점 좌전안타, 김주찬의 싹쓸이 좌중간 2루타로 4점을 보태고 8-3까지 달아났다.

양현종은 5이닝동안 4피안타 6볼넷 3실점했다. 6회에도 마운드에 올랐으나 볼넷을 내주고 신승현과 교체됐다. 제구력이 크게 흔들렸으나 타선의 지원을 받아 시즌 8승째를 챙겼다. 다승 단독 선두. 신승현이 6회부터 등장해 7회까지 무실점으로 막았다.


세든은 5⅓이닝동안 6피안타 4볼넷 5실점으로 부진, 패전투수(6승4패)가 됐다. 방어율 1위를 지켰지만 1.98로 치솟았다. 뒤를 이어 이재영과 임경완이 등판했으나 추가실점을 막지 못하며 무너졌다. 초반 기세를 마운드가 지키지 못한게 패인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