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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행 Always KIA TIGERS

나지완 스리런, 이범호 쐐기 투런…KIA, 7연승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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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3.06.16 조회수 4498 좋아요 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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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가 홈런포를 주고받는 난타전을 벌인끝에 연승을 7로 늘렸다. KIA는 16일 광주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SK와의 홈경기에서 선발 김진우가 6이닝 3실점으로 막고 홈런 3개 등 13안타를 터트려 9-7로 승리했다. 7연승을 달린 KIA는 31승1무25패를 기록했다. 홈런 2개 포함 12안타를 날린 SK는 4연패를 당했다.


1회말 KIA가 먼저 터졌다. 1사후 SK 선발 김광현을 맞아 안치홍과 김주찬이 연속 볼넷을 얻자 4번 나지완이 한복판 슬라이더를 노려쳐 좌월 장외홈런을 날려 3-0으로 앞서갔다. SK는 3회초 2사후 최정이 볼넷으로 출루한 뒤 이재원이 우중간 깊숙한 곳에 타구를 날려 가볍게 한 점을 추격했다.

 

KIA는 4회말 선두 7번 김주형이 중전안타로 기회를 만들었다. 1사후 박기남이 좌전안타로 다리를 놓았고 이용규가 좌익수 키를 넘기는 2루타로 한 점을 보탰다. 이어 김주찬이 2사 2,3루에서 2루수 키를 넘기는 안타를 날려 주자들을 모두 불러들였다.


SK는 5회초 1사후 이재원이 유격수 내야안타로 출루하자 박정권이 우중월 투런아치를 그려 3-6까지 따라붙었다. 그러자 KIA도 곧바로 5회말 공격에서 김주형이 좌월 장외 솔로홈런으로 응수해 7-3으로 다시 한발 달아났다.

7회 KIA의 불펜이 흔들리며 SK의 추격전이 벌어졌다. 송은범이 마운드에 오르자 이재원이 볼넷을 골랐고 박정권이 좌월 연타석 투런포를 날렸다. 이어 김상현의 중전안타, 1사후 대타 조성우의 볼넷, 조인성의 몸의 맞는 볼로 만루기회를 잡았지만 조동화의 내야땅볼로 한점을 추격하는데 그쳤다. 김성현의 안타성 타구가 KIA 2루수 안치홍의 호수비에 걸려든 것이 뼈아팠다.

KIA는 7회에만 6명의 투수를 동원하는 등 불펜은 부진했다. 그러나 KIA의 타선은 살아있었다. 7회말 선두 나지완이 우중간 안타를 만들자 이범호가 좌월 투런홈런을 터트려 9-6으로 달아났다. SK도 8회초 2사2루에서 김상현의 적시타로 한 점을 추격하는 끈질김을 보였으나 이것이 마지막이었다.

김진우는 6회까지 7피안타 5볼넷을 내주며 흔들렸지만 3실점으로 막고 시즌 6승째를 올렸다. 7회부터 송은범, 유동훈, 임준섭, 신승현, 박경태, 박지훈까지 마운드에 오르는 물량작전을 펼쳤다. 1이닝 6투수는 신기록. 그러나 4점을 내주면서 흔들렸다. 8회 2사후 등장한 앤서니가 9회까지 2피안타 무실점으로 막고 승리를 지켰다.

SK 김광현은 4이닝동안 9피안타 2볼넷 6실점으로 부진, 패전투수가 됐다. 윤희상이 바통을 이었지만 추가 3실점으로 보탬이 되지 못했다. 박정배에 이어 소방수 박희수까지 마운드에 올라 안간힘을 쏟았지만 연패를 끊는데 실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