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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행 Always KIA TIGERS

'이범호 연타석 홈런' KIA 파죽의 8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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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3.06.19 조회수 3953 좋아요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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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가 이범호의 연타석 홈런에 힘입어 파죽의 8연승을 질주했다. KIA는 19일 대전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한화와 원정경기에서 이범호가 스리런·솔로 홈런으로 연타석 대포를 치는 등 3안타 4타점 폭발한 데 힘입어 8-2로 승리했다. 지난 8일 광주 넥센전부터 파죽의 8연승을 내달린 KIA는 32승25패1무로 4위 자리를 유지했다.

KIA가 1회초부터 선취점을 냈다. 1번타자 이용규가 13구 승부 끝에 좌전 안타로 출루한 뒤 김선빈이 3루 번트 안타로 찬스를 이어갔다. 김주찬의 희생번트로 계속된 1사 2·3루에서 나지완이 한화의 선발 대나 이브랜드로부터 중견수 희생플라이로 첫 득점을 올렸다.

 

그러자 한화도 3회말 1사 후 이준수가 좌익선상으로 빠지는 2루타로 포문을 열었다. 후속 타자 고동진이 KIA 선발 헨리 소사로부터 중전 안타를 터뜨렸고, 그 사이 이준수가 재빨리 홈까지 파고들며 1-1 동점을 만들었다.

KIA는 4회초 이범호-김주형-이성우의 안타로 잡은 1사 만루 찬스에서 이용규가 좌전 적시타를 터뜨리며 다시 2-1 리드를 잡았다. 여세를 몰아 5회초에도 KIA는 나지완의 볼넷과 최희섭의 우전 안타로 이어간 1사 1·2루에서 이범호가 이브랜드를 상대로 좌측 담장을 훌쩍 넘어가는 비거리 110m 스리런 홈런으로 연결시키며 5-1로 달아났다. 2경기 연속 홈런을 터뜨린 이범호는 시즌 8호 홈런.

한화도 5회말 임익준과 이준수가 연속 안타를 터뜨리며 하위타선에서 찬스를 만든 뒤 고동진의 우전 적시타로 다시 추격했다. 그러나 한상훈의 1루 앞 병살타와 김태완의 2루 내야뜬공으로 흐름을 이어가지 못했다.

KIA는 7회초 1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이범호가 좌완 김경태를 상대로 비거리 120m 좌중월 솔로 홈런을 터뜨리며 연타석 홈런을 장식했다. 한화 시절이었던 2009년 4월30일 청주 LG전 이후 4년만의 연타석 홈런. 계속된 7회초 공격에서 KIA는 김주형의 안타와 안치홍의 볼넷에 이어 이용규의 좌전 적시타가 터지며 7-2로 달아나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KIA는 이범호가 연타석 홈런 포함 4타수 3안타 4타점으로 폭발한 가운데 이용규가 6타수 4안타 2타점으로 펄펄 날았다. 김선빈-김주형-안치홍도 나란히 2안타씩 멀티히트를 때리는 등 장단 17안타를 폭발시켰다.

KIA 선발 소사는 5이닝 6피안타 3볼넷 5탈삼진 2실점으로 막고 시즌 8승(3패)째를 올렸다. 한화 선발 이브랜드는 5⅓이닝 13피안타(1피홈런) 2볼넷 5탈삼진 5실점으로 시즌 7패(1승)째를 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