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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행 Always KIA TIGERS

이범호 7회 역전타…KIA, 롯데에 5점차 뒤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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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3.07.06 조회수 4052 좋아요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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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가 초반 5점차를 극복하는 역전극을 연출했다. KIA는 6일 광주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롯데와의 홈경기에서 초반 0-5로 끌려갔으나 후반 공세에서 이범호의 역전타를 앞세워 8-6으로 승리했다. 시즌 35승30패2무를 기록했다. 롯데는 아쉬운 역전패를 당하며 36승29패2무를 기록했다.

롯데가 1회초 KIA 선발 윤석민을 공략했다. 선두 황재균의 좌전안타, 이승화 중전안타에 이어 손아섭이 3루 선상으로 빠지는 2루타를 날려 가볍게 선제득점에 성공했다. 4번 강민호가 윤석민의 초구를 후려쳐 중월 스리런 아치를 그려 4-0. 3회 공격에서도 1사후 강민호와 장성호가 연속 볼넷을 얻고 2사후 박종윤이 깨끗한 중전안타를 터트려 5-0까지 점수차를 벌렸다.  

 

반격에 나선 KIA는 3회말 기회를 잡았다. 김선빈이 3루 내야안타, 신종길이 좌전안타를 날렸고 김주찬이 투수앞 기습번트를 성공시켰다. 롯데 선발 송승준이 서두르다 1루 악송구를 범했고 김선빈이 홈을 밟았다. 그러나 계속된 1,2루 기회를 살리지 못해 경기를 어렵게 끌고갔다.

KIA는 6회말 무사 1루에서 이범호가 시즌 13호 좌월 투런홈런을 날려 3-5까지 추격했다. 그러나 롯데는 7회초 공격에서 2사후 이승화의 몸에 맞는 볼과 손아섭의 우중간 2루타로 귀중한 추가점을 뽑았다. 볼카운트 2B에서 시도한 히트앤드런이 돋보였다.

KIA도 7회 공격에서 절호의 기회를 잡았다. 선두 안치홍이 볼넷을 고르자 김선빈이 3루 선상으로 빠지는 2루타를 날려 한 점을 추격했다. 이어 신종길의 번트를 투수 이명우의 야수선택이 되었고 김주찬이 바뀐투수 정대현의 몸에 맞는 볼을 얻어내 무사 만루기회를 얻었다.

 

나지완이 다시 몸에 맞는 볼을 얻어내 5-6까지 따라 붙었다. 이어 이범호가 3유간을 가르는 2타점 적시타를 터트려 7-6 역전에 성공했다. 기세가 살아난 KIA는 박기남의 희생번트, 김주형의 고의 볼넷으로 만든 만루에서 차일목이 좌익수가 잡았다 놓치는 안타를 날리며 8-6까지 한 점을 도망갔다.

KIA 선발 윤석민은 1회 4실점의 부담이 컸다. 6회까지 6개의 탈삼진을 곁들였지만 6피안타 2볼넷 5실점으로 부진, 첫 선발승에 실패했다. 7회부터 신승현 임준섭에 이어 박지훈이 8회부터 마운드에 올라 1⅓이닝 1피안타 2볼넷을 내주고 흔들렸다. 그러나 송은범이 9회 1사1,2루에 등판해 위기를 막고 승리를 지켰다. 첫 세이브. 이범호는 6회와 7회 투런 홈런 포함 4타점을 뽑아내며 승리를 이끌었다.

롯데 선발 송승준은 6회까지는 3실점으로 막았으나 7회 등판해 2점을 내주고 강판했다. 이명우는 야수선택, 정대현은 위기를 막지 못하고 2실점으로 무너지면서 역전을 허용했다. 강영식에 이어 김승회 김성배까지 마운드에 올랐다. 그러나 막판 9회 공격에서 침묵을 지켜 무릎을 꿇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