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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행 Always KIA TIGERS

거침없는 김선빈의 '커리어하이'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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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3.07.10 조회수 4957 좋아요 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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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내야수 김선빈(25)이 자신의 목표를 향해 거침없이 달리고 있다. 김선빈은 64경기에 출전해 3할2푼8리, 45득점, 79안타, 25도루, 28타점을 기록하고 있다. 타율 3위, 도루 2위, 득점 6위, 최다안타 4위에 올라있다. 상하위 타선에 관계없이 자신의 진가를 유감없이 발휘하면서 팀 공격을 이끌고 있다. 주루플레이 뿐만 아니라 주전 유격수로 깔끔한 수비력까지 보여주고 있다.

자신의 역대 최고 성적을 살펴보면 타율은 2009년과 2010년 2할9푼3리, 득점은 2012년 63점, 안타는 2012년 124개, 도루는 2012년 30개, 타점은 2012년 55점을 기록한 것이 가장 높았다. 지금의 추세라면 올해는 자신의 역대 최고 기록을 모두 갈아치울 전망이다. 

걸림돌은 부상과 체력이다. 매년 7월초까지는 3할 타율을 유지하다 무더운 여름을 만나 발목을 잡히곤 했다. 그만큼 몸집이 작아 체력에 약하기 때문이다. 2011년에는 알드리지(넥센)의 타구에 얼굴을 맞아 장기이탈했다.  당시 부상도 체력이 모자라 집중력이 떨어졌기 때문이었다.

올해를 다를 것이라는 각오도 남다르다. 올해는 후반기까지는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있다. 한 달동안 13경기 밖에 치르지 않는다.  6년째를 맞아 체력관리에도 노하우가 쌓였다는 점에서 이번 여름은 무너지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도 있다. 조만간 무릎부상으로 이탈한 이용규가 복귀해 톱타자의 부담에서도 벗어날 수 있다.

만일 첫 3할을 비롯해 각종 개인성적에서 커리어 하이를 기록한다면 골든글러브와 2014 인천 아시안게임 태극 마크까지 도전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수 있다. 김선빈의 오래된 꿈이자 희망이다. 결국 이번 시즌이 김선빈의 야구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시기인 셈이다.

다만 후반기 시작과 함께 KIA는 4주 연속 무휴식 강행군이 기다리고 있다. 이 기간이 김선빈에게는 최대의 고비가 될 전망이다. 리그 데뷔 6년차를 맞아 방망이, 주루플레이, 수비까지 최고의 경기력을 보여주는 김선빈이 모든 부문에서 커리어 하이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인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