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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행 Always KIA TIGERS

김주형 8호 투런, 빌로우 2호 QS...결정타 부재 3:5 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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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3.09.10 조회수 3090 좋아요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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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외국인 투수 듀웨인 빌로우가 시즌 두 번째 퀄리티스타트에 성공했으나 승리에 실패했다. 빌로우는 10일 군산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SK와의 시즌 13차전에 선발등판해 6회까지 9개의 탈삼진을 곁들여 7피안타 4볼넷을 내줬지만 3실점으로 막는 효과적인 투구를 했다. 그러나 팀이 2-3으로 뒤진 가운데 마운드에서 내려가 승리는 따내지 못했다. 팀은 3-3 동점을 만들었으나 8회와 9회 연속실점하며 3-5으로 무릎을 꿇었고 5연패를 당했다.

빌로우나 KIA에게는 1회 수비가 아쉬웠다. 선두 정근우에게 우익수 옆 2루타를 맞고 1사후 최정을 볼넷으로 출루시켰다. 그러나 박정권을 2루 땅볼로 유도했고 김강민을 우익수쪽 뜬공으로 유도했다. 그러나 우익수 신종길이 볼을 잡지 못하며 2루타가 되는 바람에 두 점을 내주었다. 빌로우는 2회에서도 김상현 우전안타와 정근우 볼넷으로 2사 1,2루 위기를 맞았으나 조동화를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3회도 선두 최정을 볼넷으로 출루시켰지만 후속타자들을 솎아내며 아슬아슬한 무실점 투구를 이어갔다.

그러나 4회에서도 선두 김상현을 좌전안타로 출루시킨게 화근이었다. 희생번트에 이어 김성현에게 좌익수 2루타를 맞고 3점째를 내주었다. 5회도 선두 최정 좌전안타, 박정권 우전안타, 김상현 볼넷으로 만루위기에 몰렸으나 실점을 막았다. 6회 처음으로 세 타자를 삼자범퇴 처리하고 힘겹게 퀄리티스타트를 완성했다. 7회부터 마운드를 최향남이 이어받았다. 지난 8월 8일 NC와의 데뷔전에서 6이닝 3실점 이후 6경기만에 나온 퀄리티스타트였다. 입단 이후 최다탈삼진, 최다투구수(104개)였다. 그러나 선두타자를 5번이나 출루시키는 등 불안감도 동시에 안겨주었다.

KIA는 2회말 공격에서 이범호의 볼넷에 이어 1사후 김주형이 시즌 8호 좌월 투런홈런을 터트려 2-2 동점을 만들었다. 그러나 3회 박기남과 신종길 볼넷으로 만든 무사 1,2루에서 나지완, 이범호가 삼진으로 물러나면서 추격의 흐름을 놓쳤다. 반면 SK는 4회 추가득점에 성공했다. 선두 김상현이 좌전안타로 출루하자 조인성의 보내기번트에 이어 9번타자 김성현이 좌익수 옆으로 빠지는 2루타를 날려 다시 리드를 잡았다. 중심이 침묵한 KIA와 달리 하위타선이 힘을 냈다.

침묵을 지키던 KIA는 7회말 공격에서 2사후 안치홍이 볼넷을 골라내자 박기남이 좌중간 2루타를 날려  동점을 만드는데 성공했다.  그러나 SK는 8회초 2사후 조인성이 최향남의 높은 직구를 후려쳐 왼쪽 담장을 넘어가는 시즌 6호 솔로홈런을 터트러 승기를 잡았다. 이 점수는 결승점이 되었다. SK는 9회초 공격에서 정근우의 우전안타와 번트, 최정의 적시 2루타를 앞세워 추가점을 뽑고 승부를 결정냈다.  KIA로서는 최향남이 5타자를 연속 퍼펙트로 막았으나 조인성에게 일격을 당한게 아쉬웠다. 9회초 신승현과 심동섭이 SK 공격을 막지 못한 것도 패인이었다.  9회말 차일목과 박기남이 안타를 터트려 2사 1,2루 마지막 기회도 신종길의 범타로 살리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