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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행 Always KIA TIGERS

이범호 시즌 2호 솔로...위닝시리즈 불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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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04.13 조회수 3210 좋아요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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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가 주말 3연전에서 위닝시리즈에서 내주었다. KIA는 13일 광주 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롯데와의 시즌 3차전에서 선발투수 임준섭이 4⅔이닝 4실점한데다 뒤를 이은 불펜투수들이 실점하면서 추격의 힘을 잃고 3-6으로 무릎을 꿇었다. 이로써 주말 3연전에서 위닝시리즈를 내주며 6승8패를 기록했다.

 

KIA가 기분좋은 첫 출발을 했다. 2회말 1사후 이범호가 장원준의 낮은 직구를 걷어올려 좌중월 솔로홈런을 터트렸다. 그러나 선발 투수 임준섭이 버티지 못했다. 롯데는 3회 1사1루에서 전준우가 우전안타로 기회를 넓혔다. 이승화가 삼진으로 물러났으나 전준우가 도루를 시도했고 KIA 포수 악송구가 나와 동점을 만들었다. 이어 정훈의 우중간 3루타, 손아섭의 좌중간 2루타로 3-1로 달아났다.

 

롯데는 4회 공격에서도 2사후 강민호가 우월 솔로홈런을 날려 점수차를 4-1로 벌렸다.  이후는 KIA가 한 점 쫓아가면 롯데가 한 점 달아나는 형국이었다. KIA는 4회말 1사후 필이 볼넷을 얻자 나지완이 좌전안타를 날렸고 상대 좌익수가 볼을 더듬는 사이에 필이 3루를 밟았다. 이범호가 우익수쪽으로 공을 날려 3주 주자를 불러들였다.

 

그러자 롯데는 6회 히메네스가 오른쪽 담장을 맞히는 2루타를 날렸고 1사 3루에서 강민호의 희생플라이로 가볍게 한점을 달아났다. 6회말 KIA가 나지완의 안타와 폭투로 만든 1사 3루에서 안치홍의 2루타로 한 점을 따라붙자 롯데는 7회초 전준우의 좌중월 홈런으로 6-3으로 간격을 맞췄다.

 

KIA는 3회를 제외하고 매회 주자를 내보냈지만 결정타가 번번히 나오지 못했다. 특히 4회 한 점을 뽑고 이어진 2사 1, 3루에서 신종길의 잘맞은 타구가 상대 유격수 문규현의 다이빙캐치에 막혀 추가점에 실패한 것이 두고두고 아쉬웠다.

 

KIA는 6회 1득점을 끝으로 이후 상대 계투책에 막혀 추격에 실패했다. KIA는 선발 임준섭이 4⅔이닝 7피안타 2볼넷 4실점으로 버티지 못했다. 뒤를 이은 서재응과 박경태가 각각 한 점씩 허용하면서 추격의 힘을 실어주지 못했다.

 

그러나 선발에서 불펜으로 이동한 박경태는 첫 타자에 홈런을 맞았지만 이후 여섯 타자를 범타와 탈삼진 2개로 솎아내 가능성을 보였다. 전날 1군에 올라온 임준혁도 9회 등판해 1이닝을 1피안타 1볼넷 무실점으로 막고 신고식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