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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행 Always KIA TIGERS

이범호-안치홍 6타점’ KIA, SK에 위닝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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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06.26 조회수 4132 좋아요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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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가 SK 와이번스에 1패 뒤 2연승을 거두며 위닝 시리즈를 달성했다.

KIA는 26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SK와의 경기에서 상대의 실책을 놓치지 않고 대량득점한 타순의 힘을 앞세워 8-4로 승리했다. 2연승하며 33승 37패가 된 6위 KIA는 경기가 없던 5위 두산에 1.5경기차로 접근했다. 선취점을 올린 것은 KIA였다. 1회말 1사에 김민우의 볼넷과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이범호의 투런홈런에 KIA는 2점을 앞서 나갔다. 그리고 2회말 선두 김다원 타석에 나온 3루수 박계현의 실책과 2사에 박준태, 김주찬의 연속안타로 1점을 보태 3-0을 만들었다. 

 

KIA는 4회초 박정권의 적시 2루타와 5회초 무사 1, 2루에 나온 이명기의 희생번트, 대타 안정광의 2루 땅볼에 2점을 내주고 추격당했지만, 5회말 대거 4득점하며 승기를 잡았다. 선두 김민우가 3루수 박계현의 실책에 1루를 밟은 뒤 외야 좌측으로 뻗은 이범호의 2루타, 나지완의 몸에 맞는 볼로 KIA는 만루 찬스를 잡았다. 이 찬스에서 KIA는 외야 좌중간을 가른 안치홍의 2루타로 3점을 뽑았다. 이어 김다원의 내야안타와 김주형의 우익수 희생플라이를 묶어 7-2로 달아났다. 6회말에도 KIA는 선두 김주찬의 볼넷과 김민우의 우전안타, 바뀐 투수 전유수를 상대로 터뜨린 이범호의 좌전 적시타로 1점을 보탰다.

KIA는 선발 김병현이 4이닝 5피안타 2실점하고 물러났지만, 이후 등판한 심동섭-최영필-임준섭-임준혁-박준표-하이로 어센시오가 도합 4이닝 2실점(9회초 임준혁 자책점)하며 SK의 추격을 저지했다. 최영필은 시즌 3승(무패)째를 수확했다. 타선에서는 이범호와 안치호의 활약이 돋보였다. 100% 출루에 성공한 이범호는 선제 투런홈런 포함 3타수 3안타 2볼넷 3타점으로 맹타를 과시했다. 안치홍도 4타수 2안타 3타점으로 승리에 기여했다.

반면 SK는 박계현의 실책에 흔들린 김광현이 5이닝 10피안타 8실점(6자책)으로 부진하며 2연패했다. 28승 39패가 된 7위 SK는 6위 KIA와의 승차가 3.5경기로 벌어졌다. 이재원은 2타수 무안타를 기록해 타율이 잠시 3할대로 떨어졌으나, 8회초 마지막 타석에서 우전안타를 때려내며 타율을 정확히 4할(225타수 90안타)로 맞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