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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행 Always KIA TIGERS

'이범호 만루포' KIA 2연승.. 넥센 5연승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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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07.05 조회수 3362 좋아요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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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가 원정길에서 기분좋은 완승을 거두며 2연승을 달렸다.

KIA는 4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전에서 난타전 끝에 5회 터진 이범호의 만루 홈런에 힘입어 10-6으로 이겼다. KIA(35승38패)는 2연승을 이어간 반면 넥센(42승1무30패)은 5연승 행진을 마감했다.

KIA가 1회부터 포문을 열었다. 선두타자 김주찬, 이대형이 연속 안타를 때렸다. 이범호가 3루수 앞 병살로 물러났으나 나지완이 2사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2점 홈런을 쏘아올렸다. 넥센은 3회 1사 1,3루에서 박병호의 우익수 희생플라이로 추격점을 뽑았다.


KIA가 5회 다시 기회를 노렸다. 1사 후 이성우가 내야안타에 겹친 실책으로 2루에 진루했다. 강한울이 삼진으로 물러났으나 김주찬의 볼넷, 이대형의 안타로 만루를 채웠다. 이범호가 중월 만루 홈런을 때려냈다.


넥센은 5회 2사 2루 찬스를 만든 뒤 안태영의 우전 적시타로 한 점을 만회했다. KIA가 6회 2사 후 김민우의 볼넷, 이성우의 안타로 만든 2사 1,3루 찬스에서 강한울의 중전 적시타로 다시 점수차를 되돌렸다. 김주찬, 이대형이 연속 적시타를 보탰다.

6회말 1사 후 김하성, 대타 로티노의 연속 안타와 서건창의 우전 적시타가 나오면서 넥센이 추격에 나섰다. 서건창의 도루 성공으로 2사 2,3루가 된 뒤 문우람이 2타점 적시타를 날렸다. 안태영이 우전 적시타를 추가했다. 그러나 KIA가 7회 2사 2루에서 대타 이종환의 좌전 적시타로 다시 달아나 승기를 가져왔다.

KIA 선발 김병현은 친정팀 상대 첫 선발 등판에서 든든한 타선 도움 속에 5이닝 7피안타 2탈삼진 2사사구 2실점으로 시즌 2승째를 챙겼다. 넥센 선발 하영민은 5⅔이닝 9피안타(2홈런) 7탈삼진 2사사구 8실점으로 시즌 4패(3승)째를 기록했다. KIA는 6회에만 3명의 투수를 쓰며 힘겹게 승리를 지켰다. 김진우가 9회를 마무리했다.

KIA 이범호는 개인 통산 9번째 만루 홈런으로 역대 공동 4위 기록을 세웠다. 나지완은 개인 통산 13호 홈런을 때렸다. 김주찬은 9경기 연속 멀티 히트로 타격감을 이어갔다. 넥센은 6경기 연속 팀 두자릿수 안타를 기록했으나 패배로 빛바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