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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행 Always KIA TIGERS

'이범호 스리런포' KIA, SK잡고 2연패 탈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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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07.09 조회수 2943 좋아요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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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가 SK를 꺾고 2연패에서 벗어났다. KIA는 8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SK와의 원정경기에서 대타 박기남의 결승타와 이범호의 결정적인 3점 홈런을 앞세워 10-6으로 승리했다. 2연패에서 벗어나며 시즌 36승40패를 기록했다. SK는 31승45패.

초반은 KIA가 주도권을 쥐었다. 2회초 나지완 좌전안타에 이어 안치홍이 좌중간에 2루타를 보내 선제점을 뽑았다. 이어 이종환이 우월 2루타를 날려 가볍게 2-0으로 앞서갔다. 그러나 무사 만루에서 추가점을 내지 못해 발걸음은 가볍지 못했다.

 

KIA는 3회에서도 이대형의 좌전안타에 이서 1사후 나지완이 우익수 옆으로 빠지는 2루타를 날려 2,3루 기회를 잡았다. 안치홍이 좌전적시타를 날렸고 2사후 김주형이 좌중간에 안타를 날려 4점째를 뽑았다. 김주형은 6회 선두타자로 나서 좌월 솔로아치(4호)를 날려 5-0으로 승기를 잡는 듯 했다.

그러나 5회까지 2안타 무실점으로 완벽하게 던지던 KIA 선발 양현종이 흔들렸다. SK는 6회초 선두 나주환이 투수앞 절묘한 번트안타를 날렸다. 이명기는 볼넷을 골라냈고 김강민이 좌전적시타를 날려 한 점을 뽑았다. 1사후 최정과 이재원이 3유간을 빠지는 적시타를 터트려 3-5까지 추격했다.

7회에서는 KIA 불펜이 흔들렸다. 최영필이 올라오자 김성현이 볼넷을 골랐고 대타 박계현이 절묘한 투수앞 번트안타로 기회를 만들었다. 1사후 김강민의 중견수 희생플라이와 볼넷에 이어 최정이 우중간 2루타를 터트려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KIA는 심동섭, 김태영이 뒤를 이었지만 동점을 막지 못했다.

그러나 8회초 KIA에게 다시 기회가 왔다. 선두 김주형이 좌전안타를 터트렸고 희생번트와 강한울이 볼넷을 얻었다. 김주찬이 내야땅볼로 물러났으나 대타 박기남에 우익수 앞에 떨어지는 적시타를 터트려 6-5로 앞서갔다. 이어 이범호가 중월 스리런포(13호)를 터트려 승부를 결정냈다. 김다원은 9회초 쐐기 솔로포를 날렸다.

KIA 선발 양현종은 6이닝동안 6피안타 1볼넷 3실점으로 막았으나 불펜이 흔들리며 11승 사냥에 실패했다. 필승조인 최영필, 심동섭, 김태영이 7회 SK 타선을 막지 못하고 동점을 내주면서 힘겹게 경기를 끌고 갔다. 김태영이 승리투수가 됐다.

SK 선발 울프는 6회까지 12안타를 맞고 5실점, 12경기째 승수사냥에 실패했다. 박정배에 이어 진해수, 윤길현이 마운드에 올라 KIA 타선을 상대했다. 박정배가 패전을 안았다. 돌아온 최정은 3안타 3타점을 올렸다. 타선이 동점을 만들었지만 중간투수들이 줄줄이 무너지면서 2연승에 실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