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동행 Always KIA TIGERS

'이범호 결승타' SK에 위닝시리즈.

등록일,조회수,좋아요 순의 게시물 상세내용입니다.
등록일 2014.07.10 조회수 3361 좋아요 11

1111.jpg

'이범호 결승타' KIA, SK에 위닝 시리즈  불펜 싸움에서 승리한 KIA 타이거즈가 SK 와이번스를 상대로 위닝 시리즈를 달성했다.

KIA는 10일 문학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SK와의 경기에서 7회초에 터진 이범호의 결승타와 SK 타선을 꽁꽁 묶은 불펜의 힘을 앞세워 7-5로 승리했다. 위닝 시리즈를 달성한 6위 KIA는 37승 41패가 됐다.


선취점을 얻은 것은 KIA였다. KIA는 2회초 2사에 박준태의 중전안타, 3루측 파울라인 안쪽에 떨어지는 김민우의 적시 2루타를 묶어 앞서 나가기 시작했다. 그리고 3회초에는 1사에 김주찬의 볼넷과 외야 우측으로 뻗은 이대형의 적시 3루타, 이범호의 2루 땅볼로 3점을 앞섰다.


그러나 SK는 3회말부터 추격하기 시작했다. 선두 이명기의 중전안타와 박계현의 2루 땅볼, 최정의 중전안타로 1, 3루 찬스를 만든 SK는 좌중간 담장을 직접 때리는 이재원의 적시 2루타와 김강민의 우익수 희생플라이로 KIA를 턱밑까지 추격했다. 그리고 5회말 2사 3루 박정권 타석에서 나온 스트라이크 낫아웃 폭투로 3-3 동점을 만들었다.



이후는 구원 싸움이었다. KIA는 7회초 다시 균형을 깼다. 선두 이성우가 중전안타로 포문을 연 KIA는 강한울의 희생번트로 주자를 득점권에 보냈다. 이후 김주찬의 고의 볼넷과 바뀐 투수 김대유에게서 얻어낸 이대형의 볼넷, 다시 바뀐 투수 전유수를 상대로 터뜨린 이범호의 좌중간 적시타에 KIA는 2점을 뽑아 5-3을 만들었다.


이어진 1, 2루 찬스에서 KIA는 2사에 안치홍이 좌전 적시타를 날려 1점을 추가했다. 그리고 9회초에는 김주찬의 우월 솔로홈런으로 7-3까지 도망가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선발 김병현이 4⅔이닝 5피안타 3실점하고 물러난 뒤 가동된 KIA 불펜은 심동섭-김태영-최영필이 이어 던지며 8회말까지 무실점했다. 9회말 등판한 하이로 어센시오가 한동민의 2타점 2루타에 2실점했지만, 동점까지 가지는 않았다. 


KIA 타선에서는 이범호의 활약이 빛났다. 이범호는 7회초 결승타가 된 2타점 적시타 포함 4타수 1안타 3타점으로 해결사 본능을 발휘했다. 6번에 기용된 박준태도 4타수 2안타로 멀티히트 활약을 보여 벤치의 기대에 충분히 부응했다.


반면 SK는 투수 교체가 적절하게 이뤄지지 않으며 동점 상황에서 승리를 놓쳤다. 6⅓이닝 7피안타 5실점한 선발 채병용은 패전투수가 됐다. 이명기가 4타수 2안타로 멀티히트를 해내며 분전했음에도 패하고 만 SK는 32승 46패가 돼 7위 LG와의 격차를 좁히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