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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행 Always KIA TIGERS

한승혁 4이닝 노히트노런...김주형 3안타, LG에 6:12 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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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09.10 조회수 4578 좋아요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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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가 선발투수 임준섭의 부진으로 2연승에 실패했다. 그러나 불펜투수로 투입된 한승혁이 인상적인 호투를 펼쳐 희망을 안겨주었다.

 

임준섭은 10일 광주 LG전에 선발 등판, 52개의 공을 던지며 1⅓이닝 4피안타 2볼넷 1탈삼진 5실점으로 무너졌다. 구위로 LG 타자들을 압도하지 못했고, 로케이션도 마음대로 형성되지 않았다. 볼넷으로 위기를 맞이했고, 상대 주자에 투구 타이밍을 빼앗겨 더블스틸을 허용하기도 했다.

 

첫 이닝은 괜찮았다. 임준섭은 1회초 정성훈 손주인 박용택을 내리 삼자범퇴로 처리했다. 그러나 2회초 이병규(7번)를 풀카운트 끝에 볼넷으로 출루시켰고, 1사 2루에서 정의윤에게도 볼넷을 범했다. 위기서 임준섭은 오지환과 7구까지 가는 승부 끝에 우전 적시타를 허용해 0-1이 됐다.

 

이어 박경수를 상대하는 과정에서 더블스틸을 당해 1사 2, 3루, 그리고 박경수에게 2타점 좌전 안타를 맞았다. 최경철과 정성훈에게도 연속으로 적시 2루타를 맞은 임준섭은 손주인을 상대하기에 앞서 서재응과 교체됐다.  임준섭은 지난 6월 22일 두산전 이후 선발승이 없고, 최근 5연패 중이다.

 

바통을 이은 서재응은 3⅔이닝동안 6안타(2홈런)을 내주고 7실점하면서 대패했다. 4회초 1사 1,3루에서 손주인, 5회초 1사 1,3루에서 박경수에게 각각 3점 홈런을 내주며 승기를 건네주고 말았다.

 

그러나 한승혁은 6회부터 등판해 9회까지 4이닝을 1볼넷만 내주며 무실점으로 막는 호투를 펼쳤다.  150km대가 넘은 직구를 뿌리며 LG 타자들을 완벽하게 제압했다. 비록 크게 뒤진 가운데 등판했지만 1군 복귀후 최고의 호투를 펼치면서 다시 한번 가능성을 보여준 호투였다.

 

KIA는 10안타 4볼넷을 얻었지만 집중력이 부족했다. 2회말 안치홍이 2루타를 치고, 이범호의 내야안타, 신종길의 1루 땅볼로 1점을 올렸다. 4회말에서는 KIA가 이범호의 적시타로 1점을 냈다. KIA가 5회말 김원섭의 2타점 적시타로 4점째를 냈고 8회와 9회 각각 한 점을 뽑았으나 벌어진 점수차를 더 이상 좁히지 못했다.  김주형이 3안타, 이범호와 안치홍이 각각 2안타씩 터트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