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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행 Always KIA TIGERS

험버 첫 승+이범호 멀티포, KIA 5연승 질주로 선두 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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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5.04.05 조회수 3136 좋아요 9

KIA 타이거즈가 개막 5연승을 질주했다.

 

KIA는 4일 수원 케이티 위즈파크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kt 위즈와의 경기에서 선발 필립 험버의 6이닝 1실점 호투와 이범호의 멀티 홈런(투런, 만루 홈런)을 앞세워 10-2로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KIA는 개막 후 5연승을 달리며 선두를 수성했다. 반면 kt는 6연패에 빠지며 창단 첫 승에 실패했다.

 

먼저 KIA가 흔들리는 kt의 수비를 틈타 선취 득점에 성공했다. KIA는 1사 후 최용규가 볼넷으로 출루했다. 이어 견제에 걸렸지만 1루수 조중근의 송구가 빗나가며 2루 도루에 성공했다. 그 후 브렛 필의 스트라이크 낫아웃 때 포수 안중열의 1루 송구 실책으로 최용규가 홈을 밟아 선취점을 올렸다.

 

KIA는 3회초 선두타자 필이 중전안타를 친 뒤 2사 후 폭투롤 틈타 2루까지 진루했다. 그 후 이범호가 앤디 시스코의 2구째 패스트볼(147km)을 받아쳐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비거리 125m의 투런포를 날리면서 3-0으로 달아났다.

 

kt는 5회에 쫓아가는 점수를 뽑았다. 5회말 조중근과 김사연이 범타로 물러났지만 다음 타자 안중열이 좌익수 왼쪽으로 빠지는 2루타르 날렸고, 심우준이 좌익수 키를 넘기는 2루타를 치면서 만회 점수를 올렸다.

 

하지만 KIA는 6회 첫 타자 최희섭이 좌전 안타로 출루했고, 1사 후 김다원이 우익수 앞에 느리게 떨어지는 안타를 날리면서 1사 1,3루 기회를 잡았다. 여기서 이성우가 2타점 적시 2루타를 터뜨리며 5-1로 앞섰다. KIA는 9회초 무사 만루에서도 최희섭의 1타점 적시타와 이범호의 쐐기 만루포로 10-1로 크게 앞섰다. kt는 9회말 2사 1,2루서 김동명이 좌전 적시타를 때리며 1점을 따라갔지만 이미 벌어진 점수차를 좁힐 수 없었다.

 

KIA 선발 투수 험버는 6이닝 4피안타 2볼넷 3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첫 승을 수확했다. 타선에선 이범호가 5타수 2안타(2홈런) 6타점, 이성우가 3타수 1안타 2타점, 최희섭이 5타수 2안타 2타점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kt 선발 시스코는 수비 도움을 받지 못하며 5⅓이닝 7피안타(1피홈런) 1볼넷 6탈삼진 5실점(4자책)으로 첫 승에 실패했다. 팀 타선은 7안타를 치고 1득점에 그치며 부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