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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행 Always KIA TIGERS

이범호 역전타+철벽 계투...KIA, 롯데 꺾고 2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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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6.06.22 조회수 2740 좋아요 5

KIA가 기분좋은 2연승을 달렸다.

 

KIA는 21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롯데와의 경기에서 이범호의 역전타 등 장단 13안타를 터트리고 불펜진의 깔끔한 계투책을 앞세워 9-6으로 승리했다. 2연승이자 롯데전 6연승을 달렸다. 홈 5연패로 벗어나며 27승36패1무를 기록했다.

 

초반 양팀 방망이가 뜨거웠다. KIA는 1회말 신종길의 중전안타와 1사후 김주찬의 좌전안타와 이범호의 볼넷으로 만루기회를 잡았다. 필과 나지완의 밀어내기 볼넷과 상대투수 박진형의 폭투로 가볍게 3점을 얻었다.

 

반격에 나선 롯데는 한 방으로 응수했다. 2회초 2사후 강민호 박종윤 정훈이 나란히 안타를 날려 가볍게 한 점을 추격했다. 문규현이 볼넷을 골라 베이스를 꽉 채우자 손아섭이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만루포(7호)로 깔끔하게 청소했고 5-3으로 경기를 뒤집었다.

 

KIA도 곧바로 반격했다. 2회말 1사후 신종길과 김호령의 연속안타와 김주찬의 2타점 우중간 2루타로 동점을 만들었다. 이범호가 좌전적시타로 뒤를 받쳤고 2사후 서동욱이 중전적시타로 화답게 7-5로 다시 앞서갔다.

 

3회부터는 양팀 구원투수들의 호투로 소강상태. KIA는 5회말 1사후 신종길이 잘던지던 롯데 이성민에게서 볼넷을 골랐고 2사후 김성배를 상대로 김주찬과 이범호의 연속안타로 귀중한 한 점을 추가했다. 6회에도 나지완의 우중간 2루타로 9점째를 뽑았다.

 

롯데는 7회초 문규현의 좌전안타, 손아섭 중전안타와 황재균 볼넷으로 얻은 만루기회에서 아두치의 희생플라이로 한 점을 추격했다. 그러나 더 이상 추격의 힘을 잃고 KIA전 6연패를 막지 못했다.

 

KIA 선발 임준혁은 2회2사까지 잘던지다 만루홈런 포함 5안타 1볼넷을 내주고 5실점, 승리에 실패했다. 뒤를 이은 최영필이 2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홍건희가 2이닝 1실점했고 심동섭과 한승혁, 김광수(7세이브)가 차례로 이어 롯데 타선을 견뎌냈다.

 

롯데는 선발 박진형은 제구력 난조로 1⅓이닝 4피안타 3볼넷 5실점으로 부진한 것이 아쉬운 대목이었다. 박시영과 이성민, 김성배, 이명우, 이정민에 이어, 홍성민까지 불펜진이 총출동했지만 경기를 뒤집는데 실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