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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결승타' 김선빈, "동점 만들려고 집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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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7.04.06 조회수 3172 좋아요 7
KIA 재간둥이 김선빈이 시즌 첫 결승타로 확실한 복귀 신고식을 했다.

김선빈은 6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SK와의 경기에서 3-4로 뒤진 8회말 귀중한 역전 2루타를 날려 팀의 6-4 승리를 이끌었다. 김선빈의 활약 덕택에 팀은 2연승과 함께 4승1패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7번 유격수로 선발 출전한 김선빈은 첫 타석부터 빛나는 타격을 했다. 2회말 2사후에는 중전안타를 날려 첫 안타를 신고했다. 그러나 4회 무사 만루에서는 3루수쪽으로 병살타구를 날려 고개를 숙였다. 이어진 김주형의 2타점 적시타가 아니었다면 역적이 될뻔했다.

6회 2사후 세 번째 타석은 우전안타를 날려 타격감을 그대로 유지했다. 가장 빛났던 대목은 8회 타석이었다. 최형우의 2루타와 나지완의 볼넷을 이용해 만든 1사2,3루에서 SK 소방수 서진용을 상대로 중견수 키를 넘기는 2루타를 날려 주자들을 모두 불러들였다.

이날 시즌 두 번째 멀티히트이자 첫 3안타를 터트리며 타율을 4할2푼9리(14타수 6안타)까지 끌어올렸다. 무엇보다 제대후 온전하게 시작하는 시즌에서 첫 결승타를 기록한 점이 빛났다.
김선빈은 경기후 "진다는 생각이 들지 않았고 형우형과 지완이형이 찬스를 만들어주어 동점이라도 만들어야한다는 생각에 더욱 집중해 좋은 결과가 나왔다. 타격감이 좋은 것은 아니었지만 동료들이 시즌 초반이나 편하게 하라고 격려했다"고 말했다.

이어 "나 스스로 타격보다는 수비에서 잘하자는 생각으로 집중했는데 타격까지 긍정적인 영향을 끼친 것 같다. 타순이 조금 올라가며 앞에서 찬스를 많이 만들어 부담이 되지만 뒤에 주형이 형이 있어 부담없이 최선을 다하겠다. 오늘을 계기로 어느 정도 타격감을 찾은 것 같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