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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행 Always KIA TIGERS

KIA의 뜨거웠던 6월과 김기태 감독의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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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7.07.01 조회수 3985 좋아요 1

연일 신기록에 도전하고 있는 KIA의 강타선. 사령탑은 그 다음을 준비하고 있다.

KIA는 지난달 30일 서울 잠실야구장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LG전을 10-6으로 승리했다. 네 경기 연속 두 자릿수 득점으로 KBO리그 타이기록을 세운 타선의 힘이 돋보였다.

이로써 무더웠던 6월의 마지막 단추를 뀄다. KIA는 전날(30일) 경기를 승리하며 6월을 14승10패, 승률 5할8푼3리로 마쳤다. 월간 승률은 3위. 지난 주말 2위 NC와 3연전을 모두 내주며 단독 선두 자리를 허용했다. 그러나 이후 전열을 가다듬어 4연승하며 다시 1.5경기차 선두로 도약했다.

KIA의 6월 팀 평균자책점은 5.28로 리그 평균(5.64)보다 조금 나은 4위. 그러나 팀 타율 3할4푼1리(1위)를 기록한 타선의 힘으로 6월을 넘겼다. 팀 홈런은 5위(30홈런)에 그쳤지만 팀 득점은 194점으로 단연 1위였다.

김기태 감독은 지난 6월을 "부상자가 나오면서 쉽지 않다고 봤는데 선수들이 더워지면서 잘해줬다"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도 김 감독은 "지난 것은 지난 것이다. 7월에는 부상자들이 회복하면서 더 치고 올라갈 거라고 믿는다. 김주형 등 예비 전력들도 퓨처스에서 몸을 만들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특히 팀 타율 부문에서는 새 역사를 썼다. KIA의 월간 팀 타율(.341)은 KBO리그 출범 이후 10경기 이상을 치른 팀 월간 타율 역대 3위에 해당한다. 120경기 이상 체제와 월간 20경기 이상에서는 KIA가 1위다.

김기태 감독은 "타선이 흡족하다. 하지만 파괴력만큼의 승수를 쌓지 못한 점은 아쉽다"라고 타선을 언급했다. 이어 김 감독은 "이를 유지하는 게 중요하다. 다운될 시점이 올 것이다. 그때 대비책을 세워두고 있다. 코치들과도 그 점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KIA는 1위의 자리에서도 다음을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