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동행 Always KIA TIGERS

'황윤호 끝내기타' KIA, 12-11 재역전극 '두산 7연승 저지'

등록일,조회수,좋아요 순의 게시물 상세내용입니다.
등록일 2018.06.05 조회수 1995 좋아요 0

KIA가 재역전극을 연출하며 스윕위기를 벗었다.


KIA는 3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CAR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 연장승부를 벌인 끝에 연장 10회말 황윤호의 끝내기안타에 힙입어 12-11로 재역전승을 거두었다. 스윕을 모면하며 두산의 7연승을 저지했다.


KIA가 3회말 빅이닝을 만들어 승기를 잡는듯 했다. 1사 2,3루에서 김선빈의 좌익수 희생플라이로 선제점을 뽑았다. 안치홍이 다시 좌익수 옆으로 빠지는 2루타를 날렸고 최형우의 자동볼넷과 류승현의 중전적시타로 3-0으로 달아났다. 박준태가 다시 중월 스리런홈런을 가동해 6-0으로 점수차를 벌렸다.


두산은 4회초 김재환이 우중월 스리런포(15호)를 터트려 추격했다. 그러자 KIA도 4회말 김민식의 볼넷과 이명기의 좌익수 옆 2루타로 한 점을 보탰다. 김선빈이 다시 볼넷을 고르자 안치홍이 2루타를 날렸고 상대의 악송구를 틈타 홈을 밟아 9-3까지 달아났다.


두산도 포기하지 않았다. 5회초 만루에서 오재원이 중전안타로 두 점을 따라붙었다. 6회초 김재환이 좌전적시타를 터트렸고 7회초는 대타 최주환 2루타와 박세혁의 2타점 2루타, 내야땅볼로 기어코 9-9 동점을 만들었다. 이어 8회초 무사 1루에서 김재환이 좌월 역전 투런포를 날렸다.


두산이 승기를 잡는 듯 했으나 KIA도 물러서지 않았다. 8회말 무사 만루 기회를 잡고 2사후 김주찬이 소방수 함덕주를 상대로 3유간을 빠지는 동점타를 터트려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이어 연장 10회말 선두 안치홍과 최형우가 안타, 김주찬의 자동4구로 만루를 만들었다. 이어진 2사 만루에서 황윤호가 밀어쳐 끝내기 안타를 날려 승부를 결정냈다.


두산은 선발 이영하가 6점, 곽빈이 3점을 내주었다. 그러나 베테랑 김승회가 KIA의 중반 공세를 막아 추격의 발판을 제공했다. 김강률에 이어 소방수 함덕주를 8회 무사 1,2루에서 투입했으나 만루위기에서 동점타를 맞았다. 박치국은 9회말 1사 만루위기를 막았으나 10회 무너졌다.


KIA 선발 팻딘은 3회까지는 무실점 호투를 펼치다 4회와 5회 흔들리며 5실점 조기강판했다. 김윤동과 심동섭에 이어 임기영까지 투입했다. 소방수 임창용이 9회 등판해 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고 승리투수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