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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행 Always KIA TIGERS

'3전 3승' 한승혁, 천적 관계 지운 'KT 저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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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8.06.06 조회수 2452 좋아요 0

한승혁(25·KIA)이 완벽한 '마법사 킬러'로 자리매김했다.


한승혁은 5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팀 간 9차전 맞대결에 선발 등판해 5이닝 4피안타 2볼넷 3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지난해부터 KIA는 KT만 만나면 경기가 꼬였다. 지난해 6승 10패로 상대전적에서는 앞섰지만 KT만 만나면 고전하는 경우가 많았다. 올 시즌 역시 KIA는 KT를 상대로 3승 5패로 약했다.


이날 경기 전까지 KIA는 5위를, KT는 8위를 달렸다. 순위표에서의 위치는 차이가 있었지만, 두 팀의 승차가 2.5경기 차로 3연전 결과에 따라서 순위가 뒤집힐 수도 있었다. 첫 날 경기가 중요한 상황. KIA는 'KT 킬러' 한승혁을 선발로 예고했다. 한승혁은 올 시즌 KT전에서 2승 무패 평균자책점 3.75로 강한 모습을 보여줬다.


이날 역시 한승혁은 최고 154km의 빠른 공을 비롯해 포크, 체인지업, 슬라이더, 커브 등을 섞어 던지면서 KT 타선을 묶었다.


1회 연속 안타로 실점을 했지만, 2회부터 5회까지 실점없이 KT 타선을 완벽하게 틀어막았다.


한승혁의 호투가 펼쳐진 사이 침묵했던 타선은 5회 동점을 만들었고, 6회에는 안치홍의 투런 홈런을 날리면서 승리 요건을 만들어줬다.


6회 비록 오태곤과 강백호를 연달아 볼넷으로 내보냈지만, 뒤이어 마운드에 오른 임기영이 실점없이 후속 타자를 처리했다. 분위기를 탄 KIA는 7회초 6점을 내는 빅이닝을 만들었고, 결국 11-2로 이날 경기를 잡으면서 KT와의 천적 관계 청산에 한 발 더 다가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