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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종 2019년도 철완? 바로미터는 '180이닝 & 30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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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9.01.02 조회수 522 좋아요 4

KIA 타이거즈 철완 양현종(30)이 내년에도 30경기 등판과 180이닝에 도전한다.


최근 KBO 투수 가운데  양현종만큼 꾸준하게 성적을 내고 이닝까지 소화하는 투수는 없다. 2018시즌까지 최근 5년 연속 170이닝을 소화했다. 2015시즌부터는 4년 연속 180이닝 이상을 던졌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연평균 30번의 선발등판을 소화했다. 자연스럽게 최고의 선발투수로 자리매김했다.


성적도 탁월했다. 5년 동안 74승을 따냈고 933.2이닝을 소화했다. 연평균 15승을 거두었고 186.2이닝 가량을 책임진 것이다. 5년동안 KBO리그 전투수를 통틀어 최다이닝과 최다승을 수확한 투수가 바로 양현종이다. 5년 통산 평균자책점 1위(3.59)도 양현종이다. 5년 통산 탈삼진(778개)도 가장 많다.


최근 5년만 기준으로 본다면 양현종에 필적할만한 투수가 없었다. 두산 유희관이 이 기간 66승, 882.1이닝으로 2위, KT와 재계약에 실패한 더스틴 니퍼트도 64승, 평균자책점 3.93, 792.1이닝을 소화했다. 삼성 윤성환은 57승을 거두었고 836이닝을 소화했다. 따라서 양현종이 2019시즌에도 어김없이 존재감을 과시할 것인지 관심이다.


결국은 내년에도 30번의 선발등판과 180이닝 소화를 이어갈 수 있는지에 관심이 쏠린다. 최근 많이 던졌다는 점에서 우려의 시각도 있다. 올해는 자카르타 아시안게임 2경기 등판까지 하느라 쉬지도 못했다. 실제로 시즌 막판에는 스피드와 구위가 떨어지는 모습을 보였다.


워낙 자기관리에 철저한 만큼 큰 문제가 없을 것이라는 전망이 높다. 항상 시즌이 끝나면 충분한 휴식과 철저한 보강 운동을 통해 어깨를 관리해왔다. 무리없는 투구폼에 노련한 마운드 운영 능력이 더욱 빛을 발할 것으로 기대받고 있다. 한때 자신을 괴롭혔던 어깨통증에서 완벽하게 복귀한 이후 5년간 개근 및 우등 성적이 이를 잘 말해주고 있다.


양현종은 KIA 마운드의 절대적인 상수이다. 양현종을 빼고 2019 KIA 마운드를 논하기는 어렵다. 제이콥 터너와 조 윌랜드 등 새로운 외인투수들의 이름도 항상 양현종의 다음에 나온다. 올해까지 120승을 따내 타이거즈 최다승(이강철 152승)에 대한 목표도 남아있다. 내년이면 31살, 절정기에 올라있다. 양현종이 무난하게 30경기와 180이닝을 소화하며 다시한번 에이스의 진가를 보여줄 것인지 관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