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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봉훈풍' 김윤동 임기준, 2019시즌도 KIA 불펜의 핵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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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9.01.08 조회수 2494 좋아요 3

2019시즌도 불펜의 핵이다.


2018 KIA 타이거즈 마운드에서 활약도가 높았던 투수를 꼽자면 부동의 에이스 양현종(31)이다. 29경기에 출전해 13승을 따냈고 184.1이닝을 던졌다. 최근 5년을 합하면 매년 30경기에 170이닝 이상을 소화했다. KBO리그에서 가장 많은 이닝과 승수를 챙겼다. 자카르터-할렘방 아시안게임에서도 2경기를 던지며 금메달을 따냈다. 연봉(23억 원)값을 했다고 볼 수 있다.


또 다른 우등 투수를 꼽자면 불펜요원 우완 김윤동(26)과 좌완 임기준(28)이다. 김윤동은 64경기에 출전해 7승4세이브18홀드, 평균자책점 3,70을 기록했다. 팀내 불펜 투수 가운데 가장 활약이 두드러졌다. 아직은 위기상황에서 제구가 흔들리는 경향이 있지만 매년 구위가 좋아지고 있는 것만은 분명하다.


김윤동은 2년 연속 연봉협상에서 대우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2017시즌 우승을 달성하고 4700만 원에서 1억5000만 원으로 수직상승했다. 219% 상승률이었다. 65경기 출전 7승11세이브6홀드를 기록했다. 이어 2019시즌도 실적을 올린 만큼 첫 2억 원 도달 가능성도 주목받고 있다. 데뷔 이후 가장 기분좋은 겨울이다.


임기준도 2018시즌 커리어하이기록을 만들었다. 55경기에 등판해 5승2세이브8홀드, 평균자책점 3.54를 기록했다. 데뷔 이후 처음으로 50경기를 넘겼고 50이닝도 넘겼다. 좌완 스페셜리스트로 나섰지만 긴이닝도 소화하는 등 필승맨 노릇도 톡톡히 해냈다. 좌타자들에게는 대단히 까다로운 볼을 던졌다.


임기준은 2010년에 입단했으나 단 한번도 연봉 1억 원을 넘지 못했다. 가장 높은 연봉은 2018시즌 6000만 원이었다. 2019시즌에는 연봉 1억 클럽에 가입이 유력하다. 억대 연봉이 흔하지만 임기준에게는 미지의 벽이었다. 그러나 10년 만에 당당한 억대 연봉자가 될 것으로 보인다.


두 선수는 2019시즌에도 활약을 기대받고 있다. 김윤동은 필승맨에서 소방수 승격 가능성도 있다. 윤석민이 선발투수로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 불펜투수 가운데 가장 소방수에 근접한 구위를 갖고 있다. 위기상황에서 흔들림 없이 지켜야 하는 과제가 있다. 임기준은 본격적인 필승맨으로 거듭나기를 기대받고 있다. 두 불펜요원의 2019시즌도 밝아보이는 이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