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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이 원하는 부분 자신있다" 해즐베이커가 그리는 '코리안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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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9.02.01 조회수 1454 좋아요 2

“승리에 기여하는 선수가 되겠다.”

 

KIA 타이거즈의 새로운 외국인 타자 제레미 해즐베이커는 31일 인천 국제공항을 통해 KIA 선수단과 일본 오키나와로 떠났다.


지난 시즌 종료 후 KIA는 2년 동안 타율 3할1푼5리, 47홈런 181타점 224득점, 64홈런을 기록하며 쏠쏠한 활약을 펼친 로저 버나디나와 재계약을 포기했다. 이후 총액 70만달러에 해즐베이커와 계약을 완료했다. 버나디나가 좋은 모습을 보여준 만큼, KIA가 해즐베이커에게 거는 기대는 크다.


해즐베이커 역시 KBO리그에서의 활약을 자신했다. 해즐베이커는 출국에 앞서 진행한 인터뷰에서 “굉장히 기대가 많이 되고, 준비가 잘 돼 있다는 생각이다. 새 팀, 새로운 환경, 새로운 나라에서 하는 것이 기대가 많이 된다”고 설렌 감정을 드러냈다.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를 미리 본 소감도 전했다. 해즐베이커는 메디컬테스트를 위해 광주를 방문했다. 이후 SNS에 야구장 사진을 올리며 올 시즌 자신의 모습을 기대했다. 해즐베이커는 “정말 좋았다. 관중석이 가득 차 있는 모습이 기대된다. 팬들이 많이 소리 지르고 응원해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많은 외국인 선수들이 KBO리그를 기회의 땅으로 생각한다. 40인 로스터 진입에 실패한 선수들은 한국에서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 메이저리그로 돌아갈 생각을 하기도 한다. 해즐베이커는 “주변에서 한국에서 뛰게 된 것이 기회라는 말을 들었다. 그러나 현재로서는 다시 돌아간다는 생각보다는 이곳에서 잘해서 서로의 마음에 들면 계속 뛸 것이라고 생각한다. 일단은 올해 잘하는 것만 생각하고 있다”고 힘주어 이야기했다.


KIA에서는 해즐베이커가 중견수-리드오프 역할을 해주기를 바라고 있다. 해즐베이커도 활약을 자신했다. 그는 “미국에서 중견수와 리드오프 모두 다 뛰어봤다. 각오가 돼 있다. 구단에서 원하는 곳에 맞춰서 뛸 수 있다”라며 “또 도루에 대해서도 자신있다. 후속타자의 안타 때 1루에서 홈으로 들어오는 주루를 하려고 한다. 그것이 내 스타일”이라고 강조했다.


시즌 목표에 대해서는 “올 시즌을 잘하는 것이 목표다. 공격과 수비 모두 잘해서 팀이 승리할 수 있도록 하고 싶다”고 이야기했다.


적응도 문제없을 예정이다. 그는 “한국어를 공부하려고 했는데 쉽지는 않았다. 그래도 베네수엘라, 멕시코, 도미니카공화국에서 뛰어본 경험이 있다. 한국에서도 적응 잘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자신감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