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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태 감독, 김선빈 폭풍 칭찬 "노력하는 자세 본받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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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9.03.14 조회수 955 좋아요 1

"선빈이를 본받아야한다"


김기태 KIA 감독이 노력하는 주전 유격수 김선빈(29)을 칭찬했다. 김선빈은 예년과는 달라진 모습으로 스프링캠프를 소화했고 시범경기를 치르고 있다. 공수에서 한결 가벼워진 몸놀림을 보였다. 타격도 2017년의 타격왕 시절을 연상케하고 있다. 노력하는 자세도 말 그대로 '타의 모범'이 되고 있다는 것이다.


김감독은 13일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SK 와이번스와의 시범경기 2차전을 앞두고 "김선빈이 요즘 밀어치기를 잘하고 있다. 스프링캠프부터 노력을 많이 해왔다. 수위타자(타격왕)까지 했던 선수가 만족하지 않고 잘하려고 노력한다. 이런 점은 후배들이 본받아야 한다"고 치켜세웠다.


실제로 김선빈은 지난 12일 시범경기 첫 날 밀어치기 공력을 과시했다. 1회말 선두타자로 나서 SK 선발 김광현의 3구를 가볍게 밀어쳐 우익수 앞에 떨어지는 안타를 날렸다. 3회도 우익수 뜬공을 날렸고 6회는 우익수 직선타구로 잡혔다. 모두 정타로 맞힌 것이었고 타구의 질도 좋았다. 7회는 끌어당겨 3루수 실책으로 1루를 밟았다.


김선빈은 2017년 3할7푼을 기록해 생애 첫 타격왕에 올랐다. 기본적으로 데뷔 때부터 밀어치기에 능했다. 2017년에는 끌어당기는 타구와 장타도 많이 생산하면서 으뜸 타자가 됐다. 그러나 2018년에는 발목 수술 여파로 2할9푼5리로 하락해 3할 수성에 실패했다. 자존심이 구겨진 시즌이었다.


시즌을 마치고 곧바로 강훈련에 돌입했고 스프링캠프까지 7kg 감량을 하면서 몸을 만들었다. 몸놀림이 가벼워지며 스윙 스피드도 빨라지고 내야의 수비폭도 넓어졌다. 여기에 결대로 밀어치는 타격까지 다듬었다. 완전한 유격수로 복귀하면서 타격왕 재도전까지  목표로 삼고 있다. 김 감독은 발전하려는 김선빈에게 찬사를 보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