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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행 Always KIA TIGERS

'제로맨' 신4인방 주력 급부상, KIA 불펜 봄바람 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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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9.03.19 조회수 1013 좋아요 2

KIA 타이거즈의 불펜진이 환골탈태할까?


2019시범경기를 벌이고 있는 KIA는 무패행진을 벌이고 있다. 지난 1주일 동안 3승2무의 성적으로 당당히 1위를 달리고 있다. 시범경기 성적이 시즌 성적을 말해주는 것은 아니다. 승리보다는 점검을 하는 것이 주목적이다. 그래도 KIA의 무패의 비결에는 젊어진 불펜진의 힘이 작용하고 있다.


선발투수들을 제외하고 KIA 불펜은 5경기에서 18⅓ 이닝을 던져 6자책점을 기록했다. 평균자책점은 2.95를 기록하고 있다. 꾸준히 불펜투수들을 1이닝씩을 던지도록 하고 있다. 이 가운데 눈에 띄는 4명의 무실점 투수들이 있다. 우완 문경찬(27)과 고영창(30), 좌완 하준영(20)과 이준영(27)이 주인공이다.


모두 스프링캠프에서 구위가 좋아졌다는 평가를 받은 투수들이다.  문경찬은 3경기 3이닝 무실점 2세이브를 따냈다. 볼넷 4개를 주었지만 무안타 4탈삼진의 위력을 보였다. 1이닝을 전력투구하는 피칭에 눈을 떴다는 평가이다. 30살 늦깎이 투수 고영창은 투심을 앞세워 3경기에서 3이닝동안 2피안타 무실점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고졸 2년차 하준영과 이준영의 좌완 듀오도 달라진 볼을 던진다. 하준영은 3경기에서 1볼넷 무피안타 무실점 투구를 했다. 볼끝이 좋은 140km대 중반의 볼을 씩씩하게 뿌리며 타자들을 제압하고 있다. 5년 차 이준영도 2경기에서 2이닝을 피안타 없이 막아주고 있다. 상무 제대후 복귀해 든든한 힘이 되고 있다.


이들 4명의 투수들은 작년까지는 1군의 주요 전력이 아니었다. 고영창의 1군 경력은 단 2경기, 이준영은 2016년 13경기였다. 문경찬도 2015년 8경기와 2018년 32경기에 나서 경험을 쌓았다. 하준영은 작년 고졸신인으로 15경기에 얼굴을 비쳤다. 마무리캠프와 스프링캠프를 거치면서 4명의 투수들이 구위와 자신감이 급상승하고 있다.


KIA는 스프링캠프를 앞두고 불펜의 핵심으로 평가받은 임기준와 박준표가 참가하지 못했고 김세현은 조기 귀국하면서 먹구름이 드리워졌다. 김윤동은 어깨보호를 위해 개점휴업했다. 그러나 이들 4명이 제몫을 하면서 새 바람이 불어왔다. 소방수 후보들인 김윤동과 김세현도 힘을 보태기 시작했고 이민우, 유승철, 황인준, 박정수 등이 뒤를 받치고 있다. 새로운 불펜이 정규리그 개막 후에도 기세를 이어갈까? 기대감이 생기고 있는 것만은 분명한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