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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행 Always KIA TIGERS

KIA 최원준, 이범호 복귀해도 3루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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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9.04.10 조회수 786 좋아요 1

KIA 타이거즈 내야수 최원준(22)이 3루를 지켰다.


김기태 KIA 감독은 9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서 앞서 베테랑 이범호(38)를 1군 출장선수 명단에 포함했다. 지난 2월 오키나와 캠프 도중 허벅지 근육이 찢어지는 부상을 안고 중도 귀국한 이후 처음으로 1군에 복귀했다. 개막 13경기만이었다.


이범호는 개막직후인 3월 26일부터 퓨처스리그 실전을 소화했다. 7경기에 출전해 14타수 6안타 3타점 3볼넷을 기록했다. 처음에는 지명타자만 소화했지만 지난 주부터는 수비까지 병행했다. 공수에서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것을 확인했고 이날 당당히 1군에 돌아왔다.


김기태 감독은 이날 선발라인업에 최원준을 1번타자 겸 3루수로 기용했다. 이범호는 라인업에 이름을 넣지 않았고 벤치에 대기하도록 했다. 김 감독은 "범호는 올라왔지만 오늘 날씨도 안좋고 해서 대타로 대기하도록 했다"고 말했다. 일단 이범호가 왔지만 3루수로 최원준을 기용한 점이 주목된다.


김 감독은 최원준과 이범호의 기용법에 대해 "다들 관심이 있겠지만 범호가 올라오고 라인업에 들어가면 누가 하나 빠져야 한다. 팀이 안좋은 상태이니 조금씩 지켜보면서 결정해야 한다. 하나의 팀으로 가자는 마음이다. 좀 더 지켜봐야겠다. 팀을 생각하는 쪽으로 기용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일단 개막 이후 꾸준히 뛰었던 최원준을 3루 주전으로 기용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최원준은 개막 13경기에 모두 3루수로 출전했다. 타격 성적은 55타석 44타수 9안타, 타율 2할5리, 9득점, 7타점을 기록했다. 삼진도 12개를 당했다. 그러나 최근 5경기 연속 안타를 터트리며 타격감을 끌어올리고 있고 1번타자로 출전하고 있다. 민첩한 주루플레이도 보여주었고 폭넓은 범위, 포구와 송구 등  깔끔한 수비력을 자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