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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행 Always KIA TIGERS

"시원하네" 젊은거포 황대인이 쏘아올린 희망의 장타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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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9.05.11 조회수 715 좋아요 1

"시원하게 치네".


KIA 타이거즈 젊은거포 황대인(23)이 장타력을 과시하기 시작했다. 황대인은 지난 10일 SK 와이번스와의 광주경기에서 2루타 2방을 터트렸다. 홈런은 아니었지만 챔피언스필드의 외야 깊숙한 곳에 떨어지는 타구였다. 이날 2루타 2방으로 2경기 연속 멀티히트를 작성했다.


KIA 타이거즈 젊은거포 황대인이 지난 10일 SK 와이번스와의 광주경기에서 큼지막한 2루타 2개를 터트렸다.


황대인은 이날 6번 1루수로 선발출전했다. 1-2로 뒤진 2회말 첫 타자로 등장해 우중간 펜스 앞에서 떨어지는 2루타를 터트렸다. 올해 첫 장타였다. 3회에서도 비슷한 곳에 큼지막한 타구를 날렸지만 우익수 글러브에 들어갔다. 6회 2사 1,2루에서도 가운데 담장앞에서 잡히는 타구를 날렸다.


상대 중견수 김강민의 호수비에 걸려들어 타점 기회를 놓쳤다. 아쉬움은 9회 반감했다. 1-4로 뒤진 가운데 첫 타자로 등장해 이번에는 중견수 키를 넘기는 2루타를 터트렸다. 후속타가 터지지 않고 유격수 땅볼때 3루로 진출하다 아웃되면서 득점으로 이어지지 않았다.


황대인은 앞선 9일 두산과의 잠실경기에서는 부상을 당한 김주찬 대신 1루수로 대체 출전해 안타-안타-사구 100% 출루에 성공했다. 불리한 카운트에서 안타를 만들어내는 장면이 인상적이었다. 8회 사구를 얻어 만루를 만들어내며 동점의 발판을 놓았다. 처음으로 승리에 기여했다.


작년 군복무를 마치고 복귀하면서 큰 기대를 모았다. 상무에서 20홈런 이상을 때리는 거포로 주목을 받았다. 그러나 어깨 통증이 생기면서 오키나와 스프링캠프에 참가하지 못했다. 개막전 엔트리에 들어갔지만 2경기 세 타석만 소화하고 사흘만에 엔트리에서 빠졌다. 퓨처스 경기에 뛰면서 기회를 기다렸고 지난 7일 1군에 승격했다. "절대 2군으로 내려가지 않겠다"는 다부진 각오를 다졌다.


강렬한 생존 의지는 4경기 10타수 5안타의 성적으로 나타났다. 이날 SK와의 경기에서 4개의 타구는 모두 펜스 근처까지 날아가는 대형 타구였다. 관중들로부터 "시원하게 친다"는 말을 들으며 젊은 거포의 가능성을 드러냈다. KIA는 팀홈런 최하위(21개)이다. 황대인이 좀처럼 장타를 구경하기 힘들었던 KIA 타선에 희망을 쏘아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