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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행 Always KIA TIGERS

해답없는 KIA 타선, 양현종 쾌투만이 위안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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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9.05.15 조회수 389 좋아요 1

KIA 타이거즈 양현종이 호투하고도 승리에 실패했다.


양현종은 14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T 위즈와의 경기에 선발등판해 7이닝동안 8개의 탈삼진을 곁들여 8피안타 1실점으로 호투했다. 에이스의 회복이었다. 그러나 팀 타선이 터지지 않아 패전투수가 됐다. 경기는 1-6으로 졌고 팀은 다시 4연패의 수렁에 빠졌다.


2회 2사후 장성우에게 던진 직구가 가운데로 몰리며 좌월 솔로포를 맞았다. 이것이 유일한 실점이었다. 3회는 1사후 3연속 안타를 맞았으나 상대 1루 주자가 2루에서 오버런을 하는 통에 실점 위기를 넘겼다. 4회와 5회는 각각 1안타를 내주었지만 실점없이 통과했다.


6회도 1사후 로하스에게 우익수 앞 빗맞은 안타를 허용했으나 후속타자를 잠재웠다. 7회도 안타를 맞았지만 두 개의 탈삼진을 곁들여 무실점으로 막았다. 투구수는 104개. 100개를 넘긴데다 19일 일요일 경기에 등판이 예정되어 있어 7회를 마치고 마운드에 오르지 않았다.


호투를 했음에도 타선의 지독한 변비로 인해 승리를 얻지 못했다. 9회까지 KT 선발 김민에게 막혀 단 2안타에 그쳤다. 시종일관 무기력한 스윙을 이어갔다. 앞선 두산과의 잠실경기에서도 7이닝 1실점으로 호투했으나 타선이 터지지 않아 0-1 완봉패를 당했다. 2경기 연속 불운의 희생양이었다.


KIA 타선은 극심한 부진에 빠져있다. 지난 주 6경기에서 15득점에 그쳤고 이날까지 침묵을 이어갔다. 베테랑들인 김주찬과 나지완이 부상과 부진으로 엔트리에서 빠진데다 최형우 안치홍, 김선빈, 이명기 등도 동반 부진에 허덕이고 있다. 힘을 냈던 박찬호와 이창진 등 젊은 타자들도 지친 기색을 보였다.


그럼에도 최근 살아난 KT 타선을 상대로 8안타를 맞고도 1실점으로 막은 마운드 운용이 빛났다. 3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와 2경기 연속 7이닝 1실점 QS+ 행진까지 하며  완벽한 회복을 알렸다. 평균자책점도 6.02에서 5.36으로 끌어내렸다. 4연패를 당한 가운데 양현종의 회복이 위안거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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