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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율 6위 & 도루 4위...박찬호, KIA 신바람 이끄는 만능 복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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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9.05.28 조회수 556 좋아요 1

못하는 것 없는 만능선수이다.


요즘 KIA 타이거즈 팬들은 내야수 박찬호(24)의 활약을 보는 맛에 푹 빠졌다. 방망이로 득점타를 곧잘 터트리고 어려운 타구를 걷어내는 탄탄한 수비력에 상대 수비를 교란하는 빠른 기동력까지 삼박자를 모두 갖추었다. 침묵에 빠진 공격 라인업에 활력을 불어넣어 최근 8승1패의 초고속 상승세 이끌었다.


박찬호는 지난 26일 경기를 마치고 규정타석을 채워 타격 6위에(.329) 올랐다. 득점권 타율은 37타수 12안타 3할2푼4리이다. 팀내에서 최고의 득타율이다. 타점은 17개, 한 경기 5타점도 생산했다. 볼카운트 1-2로 불리한 상황에서 4할1푼4리, 볼카운트 2-2에서는 3할5푼7리로 높다. 그만큼 위기에서 컨택 스윙을 잘한다.


수비력은 정평이 나있다. 2루, 유격수, 3루까지 모두 완벽하게 수행하고 있다. 순발력을 앞세워 타구를 쫓아가는 범위, 경쾌한 발놀림과 군더더기 없는 포구와 송구 능력은 모두 팀내 최고이다. 실책은 3개를 기록하고 있다. 박찬호의 활약은 내야진의 안정된 수비력으로 이어지고 있다.


또 하나는 기동력이다. 지난 26일 도루를 성공시켜 팀내 처음으로 두 자릿 수 도루를 기록했다. 일단 나가면 부단히 2루를 노리고 있다. 12번 시도해 10번을 성공했으니 성공률 83.3%이다. 작년 토종타자의 한 시즌 두 자릿 수 도루는 이명기(12개)와 최원준(10개) 두 명 뿐이었다. 2017년은 아예 없었다.


이런 추세라면 최소 20도루는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최근 토종타자 20도루는 2014년 김주찬(22개) 이었다. 이후 20도루 토종타자는 나타나지 않았다. 로저 버나디나가 2017년과 2018년 32개씩 기록하며 기동력을 벌충했다. 최근 타격 부진에서 벗어난 최원준도 5개를 성공하며 기동력 대열에 합류했다. 26일 경기에서 두 선수는 1회 기동력을 과시하며 3득점의 발판을 놓았다.


기동력이 좋아지면 득점 루트가 훨씬 다양해진다. 한 점이 필요할 때 유리하다. 안타 하나에도 득점이 가능한 효과가 있다. 상대 배터리의 볼배합이 달라지면서 다음 타자의 타격에 도움을 줄 수 있다. 항상 뛴다는 생각을 하면 볼을 빼는 피치아웃을 한다. 투구수가 늘어나고 작전 걸기도 좋다. 말 그대로 못하는 것이 없는 만능 복덩이 박찬호이다.